새로 쓰는 일본 상고사

[日本 上古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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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년 전 1세대 인류의 맹주는 아프리카인으로서 

조상신을 섬기며 석기(石器) 문명을 일으켰고, 열정을 중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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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12000년 전 2세대 인류는 태양신을 섬기게 되어

유럽의 백인, 중동인, 알타이 투르크인들이 모여 해뜨는 동쪽을 찾았으니

만주에 토기(土器) 문명을 일으켰고, 정성을 중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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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9000년 전 2세대 맹주는 유라시아 대륙을 경영하기 위해

중심부인 파미르 고원에 환국을 세우고 환인이 다스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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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간이 흘러 6000년 전 2세대 문명이 끝나게 되자

환인은 아담을 메소포타미아에 보내 3세대 맹주로 세우려 했으나

아담이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는 바람에 낙원에서 쫓겨나자

(선악과는 내게 비추어 도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지

도덕으로 남을 비난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었으니...)

어쩔수 없이 아들들을 중동과 만주에 분산시켜 파견하였는 바

중동으로 간 환인의 아들은 유대인으로 계승된 아브라함의 조상이고

만주로 간 환인의 아들은 배달국을 세운 환웅천황(天皇)으로서

공백상태였던 3세대 맹주의 자리를 임시로 맡았으니

금속(金屬) 문명을 열고, 규칙의 문화를 보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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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배달국 환웅이 3세대 임시 맹주를 맡아 다스리다가

4500년 전 마침내 아담의 저주를 풀 실마리로서 아브라함이 선택되자

배달국은 그 임시 소임을 다하여 해체될 운명인 고로

환웅이 1세대 수렵 채집 생활을 하던 곰 부족과 호랑이 부족을 시험하여

쑥과 마늘로 야생 입맛과 야생 습성을 극복한 곰 부족의 웅녀를

받아들이고, 함께 아들을 낳아 나라를 물려주었으니

이가 바로 고조선의 단군 왕검이라.

고조선은 1세대 정신 문명을 기본으로 하고 3세대 물질 문명을 가미하여

배달국보다 퇴보된 나라가 되었고, 맹주의 지위에서 물러나게 되었죠.

"단군"은 태양을 섬기는 알타이 문화의 공통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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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환웅의 정통 자손은 만주의 배달국을 떠나 일본열도에 자리잡고

조상인 환인의 2세대 문명을 보존하는 데 집착했으니

3세대 금속 문명을 거부하였고(일본에는 기원전 금속 유물이 없다고),

환웅의 뒤를 이어 천황(天皇) 자리를 계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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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2000년 전 예수가 아담의 죄를 대신 갚음으로써

유대인을 비롯한 중동인이 3세대 인류의 맹주 지위를 회복하여

우주신을 섬기면서 금속 문명과 규칙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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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이 망한 후 유민들은 새로 여러 나라를 건국했고

더욱 발전된 3세대 금속 문명을 차츰 받아들여 발전하자

그 세력이 일본열도에까지 미치게 되었죠.

그리하여 일본은 천황(天皇)을 중심으로 3세대 문명에 적응하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의 도래인들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동남아에서 이주하여 일본 열도에 오래전부터 살던 왜(倭)는

도래인과 손을 잡고 정권을 차지하게 되자 천황을 소외시켰고

천황은 군림하되 다스리지 않는 전통이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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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1000년 전 고구려, 백제가 멸망하고 신라와 멀어지자

천황이 권력을 회복하여 왜(倭)를 굴복시켰으며

일본이라는 국호를 정식으로 승격시켰죠.

그 후 천황은 이전의 천황들이 권력에서 밀려났던 불미스런 일을 감추고자

도래인이 일본열도를 정복하여 왜(倭)의 권력을 차지했던 역사를

천황이 일본으로 건너와 열도를 정복한 역사로 바꿔치기했습니다.

역사서에서 정복의 주체가 도래인이 아닌 천황으로 바뀌었을 뿐

정복의 길에 함께했던 귀족과 전사의 내력은 그대로 남겨두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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