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가방으로 구입한 벤크 백팩

출퇴근용으로 구입했습니다.

크로스백이나 브리프케이스를 쓰면 좋겠지만
노트북까지 넣어다니기엔 좀 무거울듯해서 백팩으로 알아봤는데
가장 대표적인 샘소는 너무 국민가방스러워서 포기.

완전 정장은 아니지만 회사 분위기상 깔끔하게 입고 다녀야해서
어울리는 디자인찾기 쉽지 않았는데 올블랙에 딱 제스타일 가방이 있어 주문했습니다.

포장은 깔끔스.
요즘 좀 괜찮은 제품들은 다 이렇게 더스트백에 담겨오는듯?

본체 오픈.
플립커버 스타일입니다
위쪽은 전체 가죽이라 부들부들하고 고급느낌

상단부 가죽이랑 하단부 원단 색감도 괴리감없이 잘 일치되어있고
실밥 잘못되있거나 스크래치 있는부분도 없습니다.

상단부분 질감은 요래요.
상단 접히는 부분에 봉제선이 있었으면 좀 깻을듯 한데.
다행히 안보이게 잘 처리한듯.

가방안에는 이런게 들어있어요
이게 노트북 수납칸이라고 합니다.
뒤쪽으론 노트북이나 태블릿 넣고 반대쪽에는 펜이나 열쇠같이
자잘해서 잃어버리기쉬운애들 넣게끔 되어있는데요
노트북 수납이야 요즘 앵간한 가방들 다 되지만 제일 끌렷던건

저 안에 파우치를 이렇게 빼낼 수 있다는거.
기본 용량자체가 그리 작진않은데.
파우치까지 빼내니까 원래보다 더 많이 들어갈듯합니다.

분리한 파우치 뒤쪽엔 노트북 수납하는칸이 있는데
저 고무가 짱짱해서 잘 잡아주는 편.
최대 15인치까지 들어가는듯

- 약 1달 사용 느낌 -

지금까지 한달정도 매일 메고다녔는데 아직까지도 딱히 사용감이 느껴지진 않네요.
지하철타느라 이리치이고 저리치였는데
아직까지 눈에띄는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게다가 100% 방수가방이라고해서 몇일전에 비오던날에도 메고나갔는데 멀쩡.

사실 출퇴근하면서 사용할만한 가방중에
태블릿이나 노트북 넣을 수 있을정도로 튼튼하고 가심비 괜찮은곳이 얼마 없는데
이정도면 잘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