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흥.픽쳐스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영화 ‘목련이 필 때면’이 크랭크인했다.
가수 김흥국의 흥.피쳐스가 제작하는 박정희 전대통령(이하 ‘박중령’)과 육영수 여사(이하 ‘육여사’) 다큐 영화 ‘목련이 필 때면’(윤희성 감독)은 4월 16일 강원도 정선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은 박정희- 육영수 부부가 전쟁통 속에서 2주간 신혼을 보내던 정선의 산골짜기 민가에서 시작됐다. 당시 집주인이 피난간 후 텅빈 민가를 박정희 중령이 임시 막사로 쓴 곳. 오랫동안 폐허로 방치되어오다가 제작진의 집요한 탐문으로 찾아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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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픽쳐스 제공
흥.피쳐스 김흥국은 스태프들과 찾은 민가의 마당 우물앞에서 “대한민국 현대사 수레바퀴를 굴리던 영웅이 2주일간 꿈 같은 시간을 보냈고, 우물물을 마시던 곳”이라면서 감개무량해했다.
김흥국은 또 “이 상황 이후 최현의 북괴군 2군단과 박정희 중령 국군 9사단은 강원도 설악산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게되는데, 박정희의 부대가 게릴라 전술로 최현의 2군단 병력 2천명을 궤멸시키며 대령으로 특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목련이 필 때면’은 박정희 부부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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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길 바라지만 이승만 영화처럼 꼼수를 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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