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은 국민의미래 흡수작업돌입

국민의미래를 교섭단체로 만들면 민주당도 만들 수 있습니다.
악수가 아니고 의미 없는 짓이에요.
교섭단체 숫자도 민주당에 절대 못이깁니다.
국짐이 교섭단체 많이 만들려 치면 20석 5개를 만들 수도 있는데 그러면 민주당은 6개 이상을 만들어서 쳐바르죠.

교섭단체 숫자에 대해서는 21대 총선 당시에도 나왔습니다.
그때도 국짐은 의미가 없는 짓이라는걸 알고 합쳤죠.

민주당이 왜 조국혁신당에 의원을 꿔줘야 한다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교섭단체를 추가로 만들거면 그냥 단독으로 20석 뚝때서 자체 교섭단체를 만드는게 훨씬 좋습니다.

조국혁신당에 꿔주면 검찰개혁 언론개혁에서는 같은 한 목소리를 내는 우군이겠지만 아군이 아니라서 민생 법안 추진할때 다른 의견이 나올 수가 있습니다.

이미 조국 당대표가 긴급민생지원금에 대해 선별 지급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재명은 보편 지급을 원하죠.

이런게 한두개가 아닐겁니다.

공동의 목표가 있는건 확실하지만 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 다른 당입니다.

@꾸찌남

20명을 제명시키고 새로 창당해서 계속 새로운 교섭단체를 만드는 걸 상상하고 계신 거 같은데 당을 하나 창당하려면 비용이 어마어마한데 6개를 만드느니 하는 건 현실성 없는 가정입니다.
아니면 혹시 소속정당이 같은 여러 개의 교섭단체가 가능한 걸로 착각하고 있는 거라면 그거 안 됩니다. 하나의 당에서 교섭단체 하나밖에 못 만듭니다.
지금처럼 이미 비례당이 별도 당으로 창당되어 있는 경우에나 본당에서 몇명 제명시키고 자기네 비례당에 입당시켜서 20명 되는 교섭단체 하나 꿈꿀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일명 의원 꿔주기는 본당과 비례당에서나 가정할 수 있는 거지 완전 개별 당에 의원 꿔줘서 자기네 비례당도 아니고 전혀 다른 당에서 4년간 밖에서 지내게 한다? 김대중 때나 가능했지 현재 정치에서는 당연히 지원자도 없고 국민 인식 상으로도 못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이 조국혁신당에 뭔 의원을 꿔줍니까. 교섭단체 구성을 마치 합당과 같이 간주하니 그런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할 수 있는 거고, 탈당과 제명 없이 별개의 당들이 연합해서 꾸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현재 별개의 당이므로 더민련은 그대로 어느 교섭단체에나 포함될 수 있는 겁니다.

게다가 교섭단체란 제도가 애초에 지향점은 달라도 큰 대의가 같으면 얼마든지 연합해서 꾸리라고 당이 달라도 연합가능하게 만들어놓은 제도인데 민주당과 국짐이 연합하기라도 한답니까? 딱 더불어민주연합과 진보당과 새진보연합과 조국혁신당 정도의 지향점을 가진 당들이 국회운영의 편의상 제명이나 탈당이나 흡수 없이 얼마든지 꾸려보라고 있는 제도를 뭔 당이 다르다고 배척할 정도씩이나.
과거에 이미 더민련과 조국혁신당의 차이보다 훨씬 지향점이 다른 여러 당이 함께 교섭단체 만들어서 운영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떼낄라리아

국짐의 본당 위성당 1+1 교섭단체도 의미 없는데 5개 6개로 늘리는 것도 당연히 말이 안되죠.
말이 안되는 소리를 제가 일부러 한겁니다.

본당 의원들을 제명해서 위성당에 보내거나 새로 추가로 더 창당하는 시나리오는 저번 21대 총선 당시 뉴스공장에서 정치인들이 나와서 이미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쪽이 쪼개서 두개를 만들면 반대쪽에서 3개를 만들고 저쪽에서 하나 더 늘려 창당하면 이쪽에서도 하나 더 창당해서 무력화 시키거나 우위를 장악하는 그런 시나리오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그래서 양당 모두 애초 계획했던 합당 이외에는 쓸데 없는 짓이다 라고 당시 결론을 내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양당 모두 각자의 위성 정당들을 원래대로 흡수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상임위에서 국짐이 몽니 부리면 다수결로 결정하면 되구요. 

급하게 교섭단체를 구성하는것 보단 어떻게 하는지 지켜 보고 교섭단체를 구성하는게 현명하겠죠?

검찰개혁 언론개혁 이외의 사안에 대해서 조국혁신당이 어떤 스텐스인지 민주당도 국회 활동을 보고 확인 해야죠.

지난 21대 열린당은 작은 의석수였지만 자신들이 표방했던 진보적인 민주당을 김진애, 김의겸, 최강욱이 확실하게 보여주고 그렇게 행동을 했지만 조국혁신당은 어떨지 지켜봐야죠.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당대표가 교섭단체 필요 의석수를 줄이는 공약을 내셨으니 그걸 기대하시는게 더 좋을거에요.

@꾸찌남

그건 언젠가는 이뤄야 하지만 지금 5석이나 10석으로 바꾸는 건 오히려 반대편에 기회를 주는 겁니다. 국짐이야 비례당 흡수하면 다시 쪼개기 힘들겠지만 개혁신당 둘과 김종민은 같이 단체 꾸리는 데 전혀 무리가 없는 인성들이고 여기에 국짐에서 준스톤과 뜻 맞는 사람 둘에서 일곱정도 탈당하면 바로 보수쪽에 교섭단체 하나 생기는데 굳이 걔네한테 그정도 꿀을 줄 이유가?

@떼낄라리아

저도 그렇게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이재명 당대표가 선거용으로 빈말 했을리 없다고 봅니다.
지키지 못할 공약은 안하시니까요. 노회찬옹도 원했던게 교섭단체 허들을 낮추는거였구요.

과연 필요 의석수를 어느 정도까지 줄일지 감도 안잡히네요. 저도 많이 줄이는건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