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광고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근래 추워짐에 따라 사무실에 쓸 요량으로 이거다 싶어 바로 구매했습니다.
근데....문제는, 춥지가 않아요;;
잠깐씩 틀긴 했었는데, 날이 춥지 않아 그런지 금방 껐습니다.
1. 제품이 '생각보다'는 큽니다.
- 겨울엔 사무실이 발과 다리가 시려서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려고 산건데, 의외로 크기가 좀 있다 보니 약간 걸리적 거려요.
그렇다고 공간을 많이 잡아먹진 않습니다. 책상 밑에 두려니 공간적인 제약이 좀 있네요.
2. 히터와 온풍기 둘 다, 혹은 따로
사용이 가능하다.
- 이게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많이 춥다면 둘 다를 동시에 틀고 사용하면 엄청 따뜻할거 같아요.
반대로,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발 따시게 하는데는
온풍기 보다는, 히터를 더 많이 쓰게 됩니다.
여기에 리모콘까지 있으니 굳이 허리를 숙여서 작동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근데 리모콘에 배터리는 미포함이라 따로 장만해서 써야 해요.
3. 뜨거워요!!!
- 이게 참...
뜨거워요...생각보다 많이ㅡㅜ
아무래도 책상 아래쪽이라 제한이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물론, 히터만 켜서 사용했습니다.
4. 가성비
- 히터나 온풍기...둘 다 전성비 따윈 개나 줘버리는 제품들 답게 꽤 쎄긴 합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쓰기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히터만 틀어 쓴다면 꽤나 전기세 부담을 덜 것으로 보입니다.
5. 안전
- 제품 아래쪽엔 버튼같은 부분이 있어서, 바로 세워놓을 경우에 눌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제품이 넘어지거나 기울어지면 되면 제품의 전원이 차단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몇번 실수로 발로 건드려 넘어 뜨렸는데, 다행히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꺼지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발쪽에 있다보니 습관이 안되서 발로 툭 치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작동 중 넘어져서 꺼진 기능은 똑바로 세우면 바로 다시 작동합니다.
(옆으로 기울어지거나 넘어진 상태에선 작동되지 않아요.)
안전에도 꽤나 신경쓴 부분이 보이는데다,
기능적인 부분도
, 실제 제품의 성능도 좋습니다.
이 제품은 지인들에게 추천해줘도 되겠다 싶어요.
이상으로 최근 비밀상점에서 판매한 바툼 핫큘레이터T에 대해 이런저런 사용기를 써봤습니다.
근데 단점은....아직 사용 기간이 많지 않아서 뭐라 적을게 없네요.
혹, 집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전기세 정도가 단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비밀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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