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어 하이드/Nowhere To Hide 1987 ....소리소문없이 개봉한 액션영화 ★★★☆☆

https://etoland.co.kr/link.php?n=9011996 복사

1987년 캐나다, 미국 합작

감독- 마리오 아조파르디 

제작- 줄리 코먼 외

음악- 브래드 피델

에이미 매디건. 마이클 아이언사이드 외

정체모를 헬리콥터 추락사고가 계속 터지자 공군 장교이자 헬리콥터 조종사인 롭은 헬리콥터 내부 부품 문제를 언급하지만

상관에게 개무시당합니다. 그러던, 롭은 홀로 군에 배치된 헬리콥터를 내부뜯어보면서 부품이 저질 개판이라는 걸 알아차리지만.......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무장괴한들에게 총에 맞아 아들 앞에서 피범벅으로 죽습니다..6살난 아들 쟈니는 눈 앞에서 벌집이 되어

눈뜬 채로 죽고 그 아버지 피를 가득 묻게되면서 멘붕하고 이후 말을 못하게 됩니다...

아내 바바라는 남편과 같이 헬리콥터도 조종하고 총도 쏘며 사냥하던 여장부인데 이 현장에서 겨우 쟈니랑 달아납니다

하지만 경찰은 강도 짓이라고 판단하고 소극적 대처하지 않나, 남편이 찾아낸 부품 관련 증거에 대하여 기억한

바바라는 아들 쟈니를 데리고 총기를 가득 가져와 맞서기로 합니다. 그나마, 남편 친구이던 전직 장교라든지 여러 

도우는 이들이랑 같이 추격하던 무장 괴한을 소탕하니 그들은 바로 군인들이었고 군 상층부가 끼어든 점을 알게됩니다...

한국에서 개봉도 하고 언론에서 모성적인 여자 람보라느니 뭐니 소개했지만 흥행은 ............듣보잡이 되어버렸답니다..

이젠 뭐 유튜브에 풀버젼으로 올라왔는데 요즘 보자면 흔하디 흔하고 80년대 액션영화 스타일 그대로입니다...

군인들은 아무리 조준하고 쏴도 안 맞는 주인공이 홀로 쓸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가정주부가 군인들을 상대로 무쌍을

벌인다 뭐다를 모정으로서 홍보하던 게

딱 80년대 스타일 개봉 포스터 분위기가 느껴지죠? 온갖 말들 가득 채운 거

음악을 맡은 브래드 피델은 터미네이터 음악으로 전설이 된 바로 음악가이죠..문제는 터미네이터로 너무 압도적으로 알려져

트루 라이즈나 후라이트 나이트 등등 영화음악도 나름 괜찮음에도 그리......인지도가 없던 것.

영화 자첸 딱 그 시대 그 정도라서 지금 보자면 답답하기도 하고 화끈한 액션이라고 보기에는 모자른 게 많습니다

제작자부터가 엄청 돈 아끼며 만들던 전설의 제작자이신 로저 코먼의 마누라이자 같은 제작자로서 남편 못지 않게 제작비 아끼기로

전설이신 줄리 코먼이다보니 .....그렇다고 아주 제작비 적어보이는 거 같지 않게 뭐 분위기는 냅니다...만  80년대 무수한

액션영화 즐겨보셨더라면 악역 최종 보스를 날려버리는 것도 딱 이 시절 액션영화 그 분위기더군요 

어릴적에 비디오로 빌려볼땐

꽤 재미있게 보았는데 으음.. 지금 보니 추억은 추억으로 덮어야 했던 점도 있습니다 ㅋㅋㅋ;;;

---제목인 노웨어 하이드는

이 한국영화 영어 제목 그대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