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할리우드 영화에서 흔치 않은 장면

꽤나 좋은 평을 받는줄은 알았는데 이정도로 화끈한 영화일줄은 몰랐네 봐야겠다

아 근대 이거 1편은 정말.... 하... 1편 하 ㅠㅠ

@양치25분맨

왜요?

@양치25분맨

이게 1편인데 왜요?

@양치25분맨

아마도 2편 데이 오브 솔다도에 실망하신 분인가봅니다

와 애들을 죽이네

@새수홀릭

아버지 앞에서... 애원할 시간도 주지않고

번역에선 빠졌지만 염산통에 빠뜨려 죽인 내 딸도 잊어서는 안되지....라고 했던것 같네요

와.. 나도 고민했는데 꼭 봐야겠당

@시티븐신갈

재미있어요

좋은 영화죠.
이 영화 각본가가 유명한데 작품들이 보통 극한의 상황에서 끝까지 가는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선한 캐릭터가 아니라 선과악이 불분명한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시키면서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몇가지 질문을 몰래 던지는 그런 작품이라 가끔 영화의 주제 의식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1편 정말 잼있게 봤음.

저 보스 아저씨 연기가 너무 리얼했음
그래서 아직도 저 장면이 뇌리에 박히고 소르라치게 잔인한 장면임..

굉장히 건조한 영화...... 강려크하게 추천합니다....

저 카르텔 두목이 주인공(베니치오 델토로)의 딸은 염산통에 넣어서 죽임.

애들 총으로 죽이는 것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함.

델토로아저씨 눈빛이 너무 섹시해서 저렇게 늙고싶음

시카리오 1.2편은 뭐 띵작이죠..

2편 떡밥도 3편에서 얼릉 풀어달라 ㅠㅠ

난 피의결혼식을 잊을수가없음
그렇게 순식간에 피칠갑내는
그것도 결혼식에서 그런장면은
첨이라
미드라 헐리웃영화는아니지만

시카리오를 단순 액션물로 소비하려던 관객들이

주인공인 케이트가 화끈한 액션을 방해하는 고구마 캐릭터라고 생각해 못마땅해하셨는데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에 맷과 알레한드로의 부패 타락 광기를 대비적으로 보여줄 주인공이였습니다

케이트만 없으면 더 피에 굶주린 복수극이 될 수 있었겠지만 그건 살육의 포르노 밖에 되지 않았을테고 명작의 반열에서 멀어졌을겁니다.

저는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살해당한 멕시코 부패경찰의 어린 아이도 커서 알레한드로를 좇아 복수를 할 수있는 권리를 가졌구나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축구하다 잠시 총성에 섰다가 금새 다시 축구로 돌아가는 일상이 그런 의미가 아닐까싶었어요

아주 추천합니다 음악도 촬영도 참 좋습니다

최고의 각본가와 감독과 배우들이 만든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