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일단 오늘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이토 영화란에 재미 없다는 글도 좀 보여서 ..정말 걱정 많이 했습니다.
이넘의 영화 한번 보는데 10000 - 12000 원 이상 깨지는 마당에 재미 없으면
정말 피를 토할 만큼 분할거 같아서요.
그런데 그런 글들 보다는 확실히 재미 있었습니다.
다만. 이 작품은 마블 시리즈 중에서 앤트맨 이라는 것.. 꼭 잊지 말고 보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어벤저스/윈터솔져/캡틴아메리카 나오는거/ 등등
마블에서 아주 환타스틱 하면서 강력한 액션을 바라신다면 솔직히..기대 안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앤트맨은 1편에서도 그렇게 환타스틱한/파괴적인 액션이 많진 않은걸로 기억하는데..
가정용 영화이면서 나름 소소한 액션들과 코믹한 부분들
앤트맨 다운?? 전투스타일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확실히 앤트맨 다운 영화라고 봅니다. 꽤 볼만합니다.
최소한 영화값이 아깝진 않더군요.
그리고 인피니티 워 하고 별개로 나온 영화라고 보셔야 할겁니다.
그 작품과 먼가 연계된 그런걸 바라신다면..전혀 아닙니다. 쿠키 영상 빼고는요
다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일단 대부분 글에도 나오지만..빌런이 생각보다 정말 심하게 무섭지 않습니다.
먼가 무섭거나 심하게 불쌍하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특히 그 빌런의 마지막 부분은 .솔직히 웃기더군요..[이것도 앤트맨영화의 코믹일지도.]
그리고 중간에 여러 인물들과 관계들을 얽혀서 이야기를 만들다보니.
좀 루즈해지면서 지루한면도 있습니다..
.. 하지만 이정도는 그래도 이 영화에 단점 몇가지일뿐.
영화 그 자체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앤트맨 과 와스프는 가족영화이고..[데드풀2 는 아니지만..]
앤트맨 다운 전투씬들도 소소하게 볼만합니다..
쿠키 영상은 머 당연히 대부분 아시겟지만
인피니티 워 에 관련된 영상이지만.. 그 자체를 봐서는 나중에 무엇과 얽히는지는 모르겠네요.
내년 되면 알수 있겠지요 머..
농담 아니라 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왜냐하면.
6월에 한국영화 [데자뷰]를 친구를 통해서 공짜로 본 이후로
그 다음에 처음으로 극장가서 본 영화거든요.
[참고로 그날 친구놈은 술값을 지가 전부 다 냈습니다.]
[이 영화 본 다음에 보니 엔간한 영화는 다 재밌어 보이는건 사실이지만요]
어떻든 정말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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