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다는 15,000원 콩국수

나사의 기술은 역시 대단하군요

@제이드박

https://m.blog.naver.com/dorami7/222093300353

식당 메뉴판에 부가세 언급하는 것도 처음보네ㅋㅋㅋ 우리나라는 부가세 포함된 가격으로 고시해야 하는 뭐 있지 않나요?

@HooDaDak

메뉴에 봉사료 부가세 포함한 최종가격으로 고시해야함. 당연히 다해야 하는거라 부가세 언급할 필요가 없음 ㅋㅋ. 참고로 이 때문에 팁 강요는 불법임. ('팁 주는 건 어떨까요?'와 같이 권유문구 써 있는 건 강요가 아니라 허용되고.)

금콩인가

일만오천원이면 준요리수준 가격 아닌가요?

가격이 너무 올라서 그렇지 맛은 있어요. 한번쯤 먹어볼만하고 그러면 담에 한번쯤 더 가게 되고 가격이 비싸도 또 가게 되요.
근데 요즘은 콩국수 잘하는 집들이 워낙 많아서... 저 가격에 저렇게 줄 서서 먹을 필요까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참고로 선능역 근처에 맛자랑이라는 콩국수 맛집도 있는데 여기도 맛있어요.

@2k명

강남은 맛자랑이 훌륭한 대안이죠^^
예전 대치동 비전교회 앞에 있을 때보다 굴국밥이 샵인샵처럼 되어 좀 어수선해진게 살짝 아쉽지만...

저거 원재료 2000원하려나...
미친 존나 많이도 남겨먹네..
ㅅㅂ 오이 고명이라도 올려주던가 ㅋㅋㅋ
콩국수가 소금 맛으로 먹는거지 뭔 15000원이나하냐
무슨 엽떡이여?
줄서는데 가보면 딱히 뛰어나게 맛있지도 않음
걍 평범~

저돈  주고라도 먹겠다는데..
난 안먹음 딴데가서 돈조금더 보태서 2그릇먹음.

콩국수 괜찮은 집인 듯

맛이 중요하다면 양보다는 나을지도

씨바 모든 매뉴가 다 비싸네

저 가격에 먹느니 내가 집에서 해 먹고 말겠음..

국내산콩물 요즘 시장에서 2인분 5천원이면 사지 않나? 생면 3인분 2000원 이랑 하면 7000원에 곱배기2개 나오는데...
콩국수 면삶아서 콩물부어주면 끝인 음식인데...얼음+소금or설탕...

@소설광

맛이 달라요  저도 콩국수 좋아해서 국산 콩국물 여러개 사봤지만 저 맛 안 납니다.
저희집도 집에서 식혜 많이 해  먹는데 집에서 해 먹는  식혜맛이 슈퍼에서 파는 비락 식혜맛이랑 다르잔아요.  한입 먹는 순간 엿기름의 향부터 차이납니다.

@소설광

콩가루하고 국수 사다가 집에서 해먹으면 1인분에 천원정도면 먹긴하죠.
그래도 맛집은 그 집에서 먹는 맛이 있습니다.
그냥 일반 식당 콩국수는 집에서 먹는거랑 같아요. 그 사람들도 콩가루 사다가 국수 삶아서 주는거거든요.
본인들이 콩가루 안하고 면 안뽑으니까요.

제대로 콩국수 하는 가게 가서 먹을때에는 전 소금 설탕도 안넣습니다.
안넣어도 그냥 콩국물 맛 자체가 맛있어요.

@베베큐핏

두부본가 인가요? 거기서 사서 한번 드셔보세요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전 1리터8천원쩌라 서리태콩물이었지만요

@소설광

저는 복만네 콩가루하고 구포중면 사다가 해먹어요
일반 식당 밖에서 먹는거보다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콩 수확한거 갈아서 먹으니,, 콩국수는 밖에서 안먹게 되던데..

국산콩 겁나 비싸구나;;

떡볶이세트도 2만원인 세상에
15천원정도면 뭐 사 먹을 만 하다 봄.

MSG안쳤다고 콩국물에 부심있던데
김치 먹어보니깐 강력한 MSG맛이ㅋㅋㅋㅋ

시간이 더 늦으면 기다려야해서 다른데로 가지만 더운 여름에 11시 10분쯤 서소문 근처에서 점심 먹어야 할 일 있으면 진주집에는 꼭 가는편

사실 맛은 있음.

콩국수를 15000원내고 먹는다고... 음

국산콩이면 비쌀만 하네요
다만 저는 비싸서 못먹어요 ㅠㅠ

콩가루 사다가 집에서 콩국수 해먹으면 대충 1인분에 천원 안팎으로 나옵니다.
복만네가 맛있어서 복만네에 구포중면 사다가 콩국수 해먹는데 집에서 그렇게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하지만 밖에서 콩국수 맛집 가면 그 맛이 집에서 해먹는거와 다른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도 콩국수 맛집 찾아가서 먹고 와요.

콩국수가 15,000원은 좀 심한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