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칼을 사면.

저는 부러뜨리는건 못해서 뭉툭하게 갈아서 써요. ㅎㅎ

산토쿠... 계열을 쓰시지..
저렇게 부러뜨려도 하단에 90도 각도로 어차피 날카롭게 되는데..
산토쿠식도 쓰시면 비슷한 모양으로...

과도는 빅토리녹스에서 나온 끝이 둥근걸로...

좋은 생각입니다.  고기집에서도 그런 집이 잇어요. 작업시 떨어뜨렸을때 꽂히는거 방지한다고 그러더군요.
떨어지면 피하면 되는데 혹시나 발이 가면 그대로 엄청 깊숙히 꽂힌다고...

보통은 끝을 둥글게 꺽는거 같던데
저거도 결국 뾰족한 부분이 생기는건 마찬가지인지라

괜찮은 방법이네요

나같은 사람또있네요 좋는 현상입니다.
아주 착한 발상이구요.
하지만 전 사시미 칼은 저만 아는곳에 숨겨 뒀네요 뭐 겁도 많고 쌈에 자신도 없구 해서 호신용으로
혹 칼들은 강도라도 오면 가족담시 들구 맞짱은 떠야죠.
전 세상이 무섭습니다.
참 사시미칼은 예전에 횟집 할때 쓰던것 하나 챙겨 왔던거지 일부러 사온것은 이이랍니다.ㅎㅎㅎㅎ

약..15년전에 mbc경찰청사람들인가? 거기서
 현직 형사가 나와서 했던 이야기 기도 합니다.
계획된 증오범죄 말고, 물건만 훔치러 집에 들어왔다가
집에 있는 사람에게 걸리면
우발적으로 드는 흉기가 씽크대의 식칼 이라고 한답니다....

전 집에서 회를 자주 뜨는데 저러면 회뜨기가 좀..

전직조리사이자 군인이자 현직 회사원 입니다 ㅋㅋㅋ

조리사들도 자기칼 저렇게 하는분들 종종있어요

근데 중요한건 업장가서 막상 자기칼을 잘안쓴다는거 ㅡㅡ;;

아깝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