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방치된 자전거 타도 될까요?

뭐 장거리 뛰는거 아니면 걍 타세요
타다가 이상하면 점검받으면 되영

아마 타이어 튜브가 삭아서 바람 넣어도 계속 빠잘건데
일단 가까운 거리만 타보고 수리하세요

너무 습한 곳에 있었거나 햇빛이 계속 드는 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1~2년 정도 방치해도 기름칠 좀 해주면 별 문제는 없더군요. 3년 동안 방치한 자전거 체인에 기름칠하고 빠진 공기 넣어주고 잘 타고 있습니다.

일단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는지 보시고 적정 압력으로 만든 후에 압력이 유지되는지 살펴보세요.
다음으로 브레이크를 잡아보시고 뻑뻑하게 잡히는지 리턴은 잘되는지 보시고요.(브레이크 종류에 따라서 다름)
패달을 돌려서 체인이 잘 도는지 휠은 휜 곳이 없는지 브레이크 간섭은 없는지 보시면 됩니다.
만약에 로드에 캘리퍼 브레이크나 V 브레이크라면 림 정렬이 틀어진 곳이 없는지 보셔야 합니다.
케이블선에 녹이 슨 경우는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WD-40 뿌려서 녹을 녹여볼 수도 있고요.
유압이면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만. 로드면 아닐 가능성이 높겠지요.

타이어 튜브가 던롭인지 슈레더인지 프레스타인지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던롭타입이면 안에 그 고무심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게 삭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이소에 천원에 2개 파니까 그것 교체해주면 됩니다.

브레이크는 꼭 체크하고 타세요.

운칠기삼

일단 타이어 체크를 해서 교체 여부 확인하시고 자가교체할것인가 샵에 갈것인가
그다음 브레이크 체크해서 정상동작하는가 이또한 자가교체냐 샵이냐
그런다음에 샵에 간다면 오일링을 충분히 해주고 ㄱㄱ
가서 이대로 타도 문제 없을지 확인해달라 하면
바꿀거 없으면 기본 공임비만 받을거에요

근데 아마 샵에서도 돈 벌어야 하기도 하지만 안전때문에 타이어 교체하라고 얘기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