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7화 내용이 뭐죠?

1번은 서동재가 김가영을 죽인 진범이거나 상당히 연관되어 있기때문에 점점 자기한테로 수사망이 좁혀지는게 무서운 서동재는 만약 전말이 밝혀지면 자신에게 돌아오는 화에 대해 무서워서 빨리 빨리 처리하고 덮을려는게 아닌가하네요
2번은 어어~ 소리를 듣고 눈치채고 휴대폰 버린 척을 한거고 주운 휴대폰은 정말로 다른 사람의 휴대폰아닌가요?
3번은 나중가봐야 아는 사실이고 지금으로썬 알 방법이 없어요ㅋㅋ 어떤 인물인지 참 헷갈리게 만드는 인물

서동재 본인도 김가영이나 박사장과 모종의 관계가 있으니 '진실'을 밝힐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고, 자기를 쳐내려는 이창준에게 자기가 충실한 수하임을 어필할 생각도 있겠죠. 이번화 첫씬에서 드러나듯이 주류 대학 출신도 아니라 빽도 없는데 뒤는 구린게 서동재인데, 지금 거의 끊어질 위기에 종착한 줄이긴 해도 잡고 있는게 이창준 라인밖에 없으니... 그리고 박사장 아들로 몰아가는게 방식이 어설프고 뭐해도 분위기를 만들면 된다는걸 서동재의 심문 대사에서 보여줍니다. 범인으로 대중에게 찍히면 뭘 말하든지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을테니까요. 이런 이미지의 문제나 하다 걸린 증거 주작질은 처음 범인으로 몰려 자살한 케이블티비 기사건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1. 일단 서동재가 검사장이 자신을 버리려고한것을
아는 상황에서 자신으로 범인을 몰고 자살당하지않을까
걱정해서 빨리 사건을 종결시켜 묻으려고한거죠
2. 그건 여자애의 핸드폰을 박씨총각의 집에 숨김으로써
여자애공개처형의 범인이 박씨총각이다라는것을 굳히기하려고..
3.이건 더봐야알겠죠 ㅎㅎ

큰그림을 그려보자면 가장 부폐에 가까운 검사장의 장인이 타겟이 아닐까 싶습니다. 돈과 권력의 정점에 있는 자들끼리의 알력다툼에 일단 법무장관은 패배하여 밀려난것이고 그의 애제자는 자신이 존경하던 스승님의 하락을 보며 무슨짓을 하더라도 정점에 올라 검찰개혁을 이끌어 내겠다 뭐...이런거 아닐까요? 각자의 사정과 복수를 위해 얽혀있는 스토리 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