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하나라카
꽤 유명한 소설. 문피아에서 아직 읽을 수 있다.
고전적인 영웅서사시 스타일로 남성적인 매력에 가득찬 글.
특이한 세계관과 요즘은 잘 쓰지않는 만연체 문체지만 대단히 매력적인 글.
2.던브링어 7권
레지스가 해적이 되어 사람 하나 구출하려다 말아먹는 이야긴데 생각외의 전개가 펼쳐진다.
준수하게 재밌게 읽었다.
3.학전도시 아스트리스크
애니판을 보고 뒷 이야기는 나오지 않을 듯 해서 원서로 읽었다.
이런 긴 이야기는 애니쪽 보다 역시 제대로 캐릭터 설정이 살아나는 라노벨 쪽이 더 재밌다.
아무래도 애니는 금방 끝나야 하니까 중요 캐릭터들이 제대로 활약을 못하는데다 이 작품의 진짜 주제나 목적도 애니에선 전혀 못 나왔다. 그래도 캐릭터에 기대는 만큼 캐릭터가 매력이 별로면 그 부분은 같이 재미 없어지는 편.
4.아마기 브릴리언트 메이플 랜드편
스핀오프. 쓰는 사람이 원작자가 아니다.
이것도 원서.
소련을 모티브로 한 국가에서 온 주인공 일당의 이야긴데 그냥 재미없음.
본편쪽이 백배쯤 더 나음.
본편으로 애니 2기나 좀 만들어 줬으면.
5.에르나크 무신편
시스레인 마지막 파트인듯?
무신의 힘이 제대로 드러나는데 압도적.
거기 대항하는 베일런의 전술전략, 그리고 악마적인 두뇌회전이 빛났다.
굉장히 재밌었다.
(기타)
한국 사람들이 찬양하는 스웨덴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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