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즐겨듣는 오렌지로드 op/ed

애니 여캐 풀네임 기억 하는건 "아유카와 마도카"뿐이죠

저도 이런 곡이 몇곡 있어요.
MP3 플레이어 시절부터 지금은 핸드폰을 바꿔도
항상 뮤직플레이어에 들어있는 노래
폭렬 에트렌저(꾸러기수비대) ED 만나고 싶어서
란마 1/2 무지개와 태양의 언덕

저는 초시공요새마크로스극장판과 오렌지로드 TV판의 음악을 일본 애니 최고의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네다 겐타로와 사기스 시로라는 작곡가와 이이지마 마리와 와다 카나코도 너무 좋구요. 취향이 같은분을 만나니 너무 좋네요.

과거 용산서 카셋트 테잎으로 사서 워크맨으로 늘어지게 들었던 곡들이네요... 지금 생각하면 참 그립군요.
한 20년전엔 용산 전자상가에서 애니 음악 테잎을 한 5천원엔가 팔았던거 같은데,
음질도 별로였고 불량도 꽤 많았던 시절이죠.
물론 다 해적판 불법 음반이긴했죠ㅋㅋ
그래도 그 때는 mp3가 있던것도 아니어서 진짜 구할려면 힘들어서 하나 구하면 정말 테잎 늘어지게 들었습니다.
슬픈 하트는 불타고 있어는 당시 제가 가장 좋아했던 노래죠 두번째 엔딩곡입니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