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감상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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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파묘 감상평 ★★★☆☆

니코니코니18 2024-04-24 17:14 조회 617 추천 1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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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까지는 다크한 분위기에 신비주의적인 면모가 부각되어서

굉장히 오컬트답고 음침해서 좋았는데요. 마치 곡성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 일본부역자 할아버지 관을 빼고 난 후에 인부가 인두사를 죽인 후 비가 오면서 관을 옮기는 씬이 더욱더 그랬죠.

그 이후에 가족들이 귀신에 씌여서 죽는 장면은 좀 이상하게 아귀가 안 맞는다고 해야하나요? 급작스럽고 조급한 죽음이란

느낌이 강했습니다. 뭔가 서서히 조여오면서 인과관계를 형성해서 죽음에 이르렀으면 더 괜찮았을텐데 그냥 귀신에 한번 씌이고

깰꼬닥 하는 느낌이라...ㅎ

이후 일본 귀신은 거의 뭐 앞 전의 조상귀신보다 훨씬 더 급이 떨어지는 오컬트 연출이여서 별로 였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좀 괜찮았어요. 음양 오행이라는 동양철학이나 주역에서나 다룰법한 내용을 다뤄 사용한게 괜찮았어요.

왜냐하면 음양 오행 같은 것들은 비주류 학문이자나요. 사람들이 관심 안갖는 학문을 활용한 연출이 맘에 들었다는게 첫째고

개인적으로는 그게 세상의 전부라는 생각이 한 몫했습니다. 음양 오행이 전부라는 의미에요 이 세상은...

다만 그 해석이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과 곧이곧대로 해석해서 그렇지... 예를 들어 금이라하면 금속일 수도 있지만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Cu, Fe, Zn, Mn 구리 철 아연 망간 같은 금속일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그런 것들은 근원에 가깝죠.

어찌되었든 한 60점은 됩니다. 3시간 분량으로 인과를 좀 더 집어넣고 개연성을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니코니코니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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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6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호조 2024.04.24 20:37

곡성 느낌 났음
곡성도 개무서웠는데 이것도 무서웠음
아무튼
꿀잼이었음
끝

추천 0

고두막한 2024.04.26 09:29

한동석 의 역저 우주변화원리를 추천해봅니다. 음양오행은 비주류가 아닙니다. 음양오행법칙이란 우주의 변화법칙이며 만물의 생사법칙이며 정신의 생성법칙이으몰 우주의 모든 변화가 이 법칙 밖에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어느 개인의 창작이 아니고 역대 성철들의 합심협작의 결정인 것이며 여기에 진리가 있으니 상대적진리가 아니고 절대적 진리입 것입니다.

예를 들면 금기운은 금기운이지만 목기운을 띠고 있습니다. 금속은 열을 가하면 늘어나고 녹죠,,목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동무 이제마 선생은 오행의 질랭변화라고 했습니다.
목은 금으로 작용하고 화는 토로 작용하고 토는 화로 작용하고 금은 목으로 수는 본질과 변화가 똑같은 수

오행의 생성의 순서는 천부경의 1 2 3 4 와 같이 수화목금토이며
오행의 변화의 순선는 계절의 변화와 같은 목 화 토 금 수 이며
실질적인 오운의 변화는 토 금 수 목 화 입니다.

음양오행은 상극과 상생이 있습니다. 영화에서 표현한 것은 상극의 원리로 극을 표현한 것입니다.
사자가 사슴을 잡아먹는 이치로 인간사와 모든 만물의 이치인 상극은 사물에서는 결국 전쟁으로 표현됩니다.
선천은 상극의 원리가 인사와 사물의 원리를 지배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도의에 어그러 집니다.
즉 인사에는 평화란 없습니다. 결국은 싸우면서 크는 거지요...주역의 38번째 괘가 화택규괘입니다. 어그러질 규자이지요
즉 분열하고 찢어진 다는 괘입니다. 동방목의 상수인 3과 8목의 상수는 38도선으로 갈리는 운수로 가다가 .....

풍수는 원래 천문을 알아야 하고 음양오행과 오운육기의 방위와 변화법칙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영화에서 언급되는 무라야마 준지는 원래 무라야마 지준으로 우리나라의 식민사학을 만든 장본인 입니다.
환국 과 배달 단군조선과 부여의 역사를 신화로 만드는 작업에 동원된 이 우리나라 사학계의 뿌리격이 됩니다.
지금도 무라야마 지준은 우리나라 민소과 사상을 미개한 것으로 몰아 조선총독부의 개가 되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는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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