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고 아이돌이고 전혀 모르는 제가 기자회견 보고 생각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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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있다가 어제 유튜브로 기자회견 떴길래 시청하면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다른 매체나 기사 이런거 전혀 모르고 기자회견만 보고 느낀바를 써보자면

1. 지금 뉴진스가 잘되고 성공했기 때문에 민희진이 저런 기자회견이 가능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2. 모기업이 이미 있는 상황에서 자회사가 당연히 모기업의 플랜을(데뷔, 인터뷰내용 등등) 따르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3. 만약에 그걸 무시하고 자회사가 일을 진행 했다가 뉴진스는 물론 모기업 아이돌까지 폭망했으면 반대로 그 책임은 누가?

4. 방시혁이 즐겁냐고 비꼬는건 그룹 대표 입장에서 인성이 보인 잘못된 행동이라고는 보여짐. 차라리 축하한다고 하고 그동안 반대에도 무릅쓰고 그래도 잘 했다고 격려했다면 민심은 확 기울었을 듯. 다만 기자회견에서만 본 민희진 태도나 평소 하이브와의 관계를 봤을때는 좋게 말하기도 힘들었다고도 보여짐...

기업입장에서 잘 된 아이돌이 있다는 부분은 축하하고, 단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갔어야 하지 않았나...

5. 민희진이 모 기업탈취하려 했던건 사실이고, 뉴진스 자기가 역경속에서 힘들고 어렵게 키웠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철저히 기업과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글쎄....민희진은 모기업의 (부당한)명령을 무시하면서도 결국 뉴진스를 성공시켰는데, (모기업 탈취현황이 걸리니까) 이런 나를 내치려고 한다. 로 밖에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