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 대해서 궁금한점 몇가지 질문합니다.

1. nplayer 추천합니다(무료/유로)
  전 아이튠즈 이용 안하고 왠만한 영상은 구글드라이브에 넣고
  nplayer로 재생합니다.

1. 아이폰/아이패드 공통으로 동영상 플레이어의 경우 n 플레이어라는 앱이 가장 인기있고, 쓸만합니다.
DTS나 돌비의 경우도 라이센스가 있어서 재생이 되는걸로 알고, 기타 영상을 넣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꼭 아이튠즈를 거치치 않더라도,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와이파이 트랜스퍼, FTP 등등 여러 방법으로 전송가능하구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직결해서 직접 영상을 넣는건 불편한게 맞기 때문에 다른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샌드박스 구조의 단점이기 때문이죠.

2. 아이튠즈를 통해서 넣은 동영상의 경우 똑같이 아이튠즈 페이지에서 앱으로 들어가면 그 데이터에 접근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상적으로 개발된 앱의 경우.)
그때 그냥 아이튠즈를 통해서 파일을 빼오면 되지만 잘라내기가 아닌 복사의 형태로 빠져나옵니다.

3. a 어플에 있는 데이터를 b 어플에서 구동할수 없는건 맞습니다.
ios 11 부터 생긴 "파일" 이라는 앱이 있는데 이 앱을 통해서 a어플에 있는 데이터를 b 어플로 복사시킬수 있습니다. 당연히 샌드박스 구조라 복사가 일어날수밖에 없습니다.

4. 동영상 편집은 자주 하지 않아서 딱히 추천은 못드리겠는데 가끔 편집할때 iMovie를 썼었습니다. 하지만 애플 특유의 확장자 호환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장이나 내보내기에 실패할 때가 있습니다. (3년전에 한번 경험했습니다.) 물론 맥이 있으면 맥에도 기본 제공되는 앱이라 편집이 용이한데, 맥이 없으면 좀 그렇습니다.
보통 맥을 쓴다면 돈을 더 주고 파이널컷 프로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imovie 프로젝트를 파이널컷으로 편집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