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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2∼20일 '몽골 도시개발 분야 실무자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에서 지원하는 '몽골과학기술대 도시계획공학과 설립 및 도시개발 전문인력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울란바토르 시청, 몽골과학기술대 5개 기관 소속의 도시개발·토지관리·교통·건축 분야 전문가 19명이 참여했다.

시는 수도 울란바토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경전철, 자율주행차, 스마트모빌리티 등과 관련된 시의 주요 정책과 행정 시스템을 전수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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