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오멘'을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아서 후기가 금방 올라올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아무도 후기를 안 올려주셔서, 직접 보고 왔습니다.
마케팅을 잘 못하고 있는건지, 뉴스가 안 되는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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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홍보처럼, 고전 작품인 '오멘' 시리즈의 프리퀄이라 무조건 '오멘1편'에 대한 사전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몰라도 보는데 문제는 없지만, 오멘 1편을 봤냐 안봤냐에 따라,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저는 미리 고전 원작을 정주행 하고 봐서 그런지,
근래 이렇게 잘만든 프리퀄이 뭐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프리퀄이였습니다.
스토리며 연출까지 모든게 오리지널 원작에 대한 리스펙으로 만들어 졌다는걸 느낄 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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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라는 방식의 공포, 소리로 놀래키는 공포, 잔혹한 공포
이런류의 공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안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오멘 시리즈의 정식 프리퀄인만큼, 쓸데없는 기교를 다 빼고, 묵지하게 오리지널 원작과 같은 스타일로
스토리와 분위기로 조지는 공포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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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한 만큼 계속 시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오멘에 대한 향수가 짙은 팬으로서, 별 4개를 주고 싶습니다.
(유머)
사람마다 갈린다는 침대 허용 가능한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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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