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유]

자국 영화 전성기 지났다고 여겨지는 국가들

낚시광 2023-11-02 (목) 01:27 조회 : 10674 추천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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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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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뿌룽 2023-11-02 (목) 03:24

봉준호, 박찬욱, 황동혁 요 세감독의 작품이 갠적으로 젤 좋은듯.

추천 4

뽀롱뿌룽 2023-11-02 (목) 08:45

@koetier

아 나홍진을 빼먹었군요 + 장재현(사바하감독) 도 좋은듯

추천 4

낭낭펑 2023-11-02 (목) 20:27

@뽀롱뿌룽

사바하 디게 재밌게 봤는데 오컬트 수작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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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meteus 2023-11-04 (토) 07:53

@뽀롱뿌룽

이창동 감독님 왜 빼먹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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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321 2023-11-02 (목) 07:20

제일 큰 미국이 빠졋네
자국국적감독이 내놓은건 대부분.... 하하

추천 4

프레시제망 2023-11-04 (토) 17:55

@anstjr61

홍콩은 네온샤인에서 LED 간판으로 다 바껴서 옛날 미쟝센이 이제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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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리맥주 2023-11-02 (목) 10:11

음 요즘 볼만한게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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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짱 2023-11-02 (목) 10:53

전세계적으로 원작이 이미 있는 작품들만 팔리고 재생산되는 중이죠. 그게 제일 심각한게 일본인데 이젠 헐리웃도 비슷하게 마블이 다 해쳐먹으면서 망조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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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마엘 2023-11-02 (목) 12:29

@천사와아이들

7인의 사무라이,란 등을 만든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존재하던 70~80년대가 최전성기였을 거에요..
80년대부터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해지고...영화는 가끔 쉘위댄스,비밀,러브레터,철도원,지금만나러갑니다,배틀로얄 등 동아시아에서 유명해지는 영화가 간혹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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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3-11-02 (목) 18:48

@쿠로쓰

그런데, 일본 영화인들은 일본 영화는 죽었다 ㅅㅂ.......이렇게 이야기하곤 했죠

키타노 타케시가 대표적

추천 4

브래캐리스 2023-11-02 (목) 20:47

@천사와아이들

우리나라가 일본 문화 수입을 못하게 막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이 일본문화 리즈 시절을 못 느꼈죠.
애니야 그나마 좀 들어와서 맛이라도 조금 본 정도는 되지만.. 일본 음악.드라마.영화등등은 거의 못 듣고 못 봤다고 봐야죠. 일본꺼 표절해서 우리나라에서 히트친것도 수두룩하게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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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renz 2023-11-02 (목) 23:03

@천사와아이들

90년대 이전까진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영화강국이었음
아직도 해외영화계에서는 구로사와 아키라가 전세계 영화에 끼친 영향력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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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3-11-03 (금) 11:11

@Gfrenz

하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같은 지들이 원폭 피해국이라고 발광하던 영화 만들어서
(리차드 기어가 나와 미국 잘못이라능 말이나 하게 만들고)

하긴 80년대 란이나 카게무샤를 마지막으로 구로자와도 박살났다는 평이었죠

유작인 마다다요(1993)는 그냥 그런 평가

1990년작인 꿈은 뭐랄까..ILM이 참여한 특수효과가 더 빛냈고 극중에서 2차대전에 부하들만 죽게하고
지만 살아돌아온 장교가 원망하는 부하들 혼령 환각을 보고 울부짖으며 전쟁 일으킨
우리가 잘못이다 통곡하고 사죄했다가 일본 극우들이 죽인다라고 발광해서 겁먹어 8월의 크리스마스
만들고 욕먹었던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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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23-11-04 (토) 17:57

@천사와아이들

미국 평론가들이 영화 순위 10 찍으면 일본 영화 7인의 사무라이 잘 들어감 1위가 보통 시민케인 아니면 쉰들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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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iverse 2023-11-02 (목) 13:12

한국은 아직 감독들이 죽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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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id 2023-11-02 (목) 20:07

한국은 이상한게 죽는거 같다가 다시 살아나고 죽다 또 살아남.
예전에 깡패 시리즈로 쭉 내거나 애들 코뭍은 돈 뜯는 영화들만 나오다가 갑자기 젊은 감독들이 괴상한 작품으로 시작해서 차기작으로 대박을 친거보면 영화판이 참 특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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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3-11-03 (금) 11:14

@skuid

다른 이야기지만 일본도 조폭물로 야쿠자 무지 미화했죠

담뽀뽀로 유명하던 이타미 주조 감독은 야쿠자를 쓰레기로 만들며 고발하던 영화를
만들다가 협박받더니만 갑자기 투신자살.............로 죽었습니다

하지만 지인들이나 친구들은 반발하며 저 녀석이 자살을? 그럴 리 없다. 누가 죽인 거다!

지금도 타살을 주장하죠

이후 드러난 것으로 야쿠자를 까는 여러 영화각본도 6편은 준비하고 죽기전까지 죽여버린다는
온갖 야쿠자 협박 전화도 드러났음에도 수사도 미적지근하여 타살로 대충 처리한 일본 경찰
그랑 절친한 감독 오시마 나기사는 썩은 야쿠자와 일본 경찰이 조작한 살인이라고 분노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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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끈티팬티 2023-11-03 (금) 13:43

헐리웃의 역공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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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쿼드 2023-11-03 (금) 21:21

다른나라 하구 다른게 한국은 작가주의 감독들이 상업영화에서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좀 다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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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동구리 2023-11-04 (토) 03:17

한국은 60년대가 영화 전성기였습니다. 60년대 괜찮은 흑백영화들이 꽤 나왔어요. 그러다 70년대 박정희의 유신정권이 잘나가던 영화를 정권의 이념으로 검열의 잣대를 들이밀어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고, 또 당시 오일쇼크 등의 불황과 겹쳐서 한국영화가 한풀 꺽이죠. 게다가 당시 유신정권은 반공영화 제작사에 외화 수입쿼터를 주는 정책을 펼쳐서, 우리 영화는 재미없는 반공영화가 증가하고 재미있는 외화가 수입되는 환경이 조성되어... 거의 한국영화는 쇠락의 길을 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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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3-11-04 (토) 08:58

@꼬동구리

헌데...당시 일본 거 엄청 표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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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구십오 2023-11-04 (토) 17:31

대한민국은 요즘이 하락기임... 아직도 코로나시기때문에 창고에 박아둔게 몇백편이 있다고..

그리고 개봉예정된 작품중 외계+인 2 부도 있음 내년초 개봉이라고 본 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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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디엔 2023-11-18 (토) 08:15

한국영화 산업의 규모는 이제 제자리거나 줄어들고 있음. 한국 관객들 세계에서 영화 제일 많이 보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형편없는 영화만 넘쳐나는중... 한국영화가 잘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건 봉준호, 박찬욱 때문이지 영화계가 잘하고 있는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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