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맨 2 초반 이토분위기 별 반개 한개 던데.. 갈수록 평이 좋아지네요ㅍ

제 주위에 사람들은 재밌다던데요.

인피니티워 같은 무거운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불호

제주위도 호불호 반반으로 엄청 심해요

친구중에 마블빠 한명있는데 자기가본 마블영화중에 토르1과함께 제일 실망이었다고..

인피니티워 다음 나온 영화라 사람들이 거기에 포커스를 맞추면
스타일이 좀 안맞긴하죠
저는 개인적으론 배찢으면서 봤슴다

포커스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 다를텐데
전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

굉장히 유쾌하고 주변 인물들 때문에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

여기 알바들 있어요 핵노잼임

인피티니 워 ..바로 다음 영화라 기대한 분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거기에 상관 없이 그냥 앤트맨 영화 자체로 보면 꽤 재밌습니다.

인피니티 워 수준을 바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게 보지 않는거 같음..

머 스케일이나 액션..화면.. 그런거 따져서 앤트맨이 인피니티 워와 비교하는거 자체가 무리져.

별개로 보면 확실히 볼만합니다..

앤트맨 정말 재밌습니다ㅋㅋㅋㅋ 기대를 하고 가긴 했지만 기대 이상의 영화였어요~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몰입하고 폭소하면서 너무 재밌게 보고 봤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마블 영화중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재미있는 편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재미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건 다르겠죠...저 영화관에 갔을땐 웃는사람 한두명 있고 그것도 가끔... 거의 조용하더군요

재밌다는평이 80% 네요...

일단 저는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을 말한것뿐입니다

사람마다 취향도 다르고 재미를 느끼는것또한 달라서...

님께서 보신다고 재미있을거라 혹은 재미없을거라 말해드리긴 어렵습니다...

일단 님께서 정말 보고 싶으시면 가셔서 직접 판단하시는게 맞겠죠...

예고편에서 너무 풀어놔서
정작 영화관에서는 볼만한게 없더군요

소위 '가족 영화'인데

연출이 좋아선지 그리 작위적이지도 않고 재미있어요 ㅎㅎ
특히 주인공이 어딘가 불안정하고 트라우마를 가진 멜랑콜리를 품은 인물이 아닌
유쾌하고 정상적인 정신을 ㄱ ㅏ진 캐릭터라  보는데 한결 부담이 없고요.

오히려 그 여자 악당 ..이름 까먹었네 ;;  .. 아무튼 그 역할이 좀 짜맞춘 느낌이라
대립구도의 긴장감은 그닥 없는 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오히려 요새 과학계 ㄷ ㅐ세인  양자역학 ..( 영화 속에서도 나노테크놀로지 뭐 이런 건  다 한물 갔다고 .. ㅎㅎㅎ)
떡밥인  양자영역의 묘사가 더 궁금했죠.  친구들도 다 그 얘길 하더라구요.

마블 영화가 영웅마다 나름대로 다른 분위기의 연출을 갖고 있긴 한데
배트맨 따로 슈퍼맨 따로  영화보는 정도의 구별은 아니라

요새 좀 식상한 느낌은 있어요.    특히 유머코드가  토르도 그렇고 좀 영화마다 비슷한?

가오갤 1편 이후로 마블 영화의 개그감이나 영화적 배경의 색채도 자리 잡혔다고 보는데
어벤져스라는 걸출한 해물잡탕이 있어서  리부트나 세대 교체 전까지는  마블 영화가 다 비슷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식상하면 위기가 오죠.

인피니티워 보다 기분 좋게 보고 나올 수 있어서 개인적으론 좋았습니다
물론 다시 본다면 볼 거리 많은 인피니티워를 보겠지만요....
마블 영화들 중 가오갤, 스파이더맨 좋아하는데 그 만큼의 재미는 충분히 있었어요

인피 워 그다음 어케됐는데!생각안하고
앤트맨2라고보면 재밌어요

갠적으론 1편보단 별로였는데, 그냥저냥 볼만한 오락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