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은 순서대로 1~6 입니다 편당 1시간 20분 정도라 금새 전편 다 봤네요
이 영화는 본인이 중딩시절(77년생)친구 집에서 보고 충격먹어 당시 친구의 어머님이 일본쪽에 가족이 있어서
일본물품 자주 친구에게 사다줌 야한거 빼고 잔혹물은 자주 사다주심(게임팩+비디오 등등)
그렇게 처음 경험한 이후(당연히 무자막이죠)본인은 친구한테 부탁해 비디오테입으로 복사해 달라고 해서
1~6편 전부 아직도 추억이 있는 물품이라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후 시간이 흘러 일본문화 개방후 무자막으로 보던 아들을 동반한 검객이 비디오테입으로 나와서 빌려보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스토리를 알고 싶어서요 근데 15세로 나왔더군요
응...팔+다리+목+코+귀 등등 사실적으로 주인공과 주변인들이 칼을 휘두르면 잘려나가는데 15세???
하지만 당시 비디오테입은 어쩌다 가끔 해외는 성인인데 국내는 15세로 잘나와서(안짜르고)
기대감 부푼 마음으로 빌려 봤는데...어~허 역시 고어한건 다 편집한체 출시했더군요
1.2편 까지만 빌려보고 그 뒤 나왔는지 어땟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네요
만화가 원작인 아들을 동반한 검객 주인공인 이토(옙~우리 이토 맞습니다ㅎㅎ)오가미는 검술 이름이 물
주인공을 쫒는 야규가는 불 이렇게 어울릴수 없는 두 사무라이들간에 혈전이 시리즈 6편까지 나옵니다
아쉬운건 만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6편 끝에 야규쪽 보스가 평생 널 쫒아서 죽여버리리라 하며 끝나는데
결판을 안내서 아쉽더군요
그런데 본인이 무자막 원판 카피테입으로 소장하고 있는데 어찌 스토리를 아느냐?
그건 바로 예전에 이토 구자료실에 시리즈 1~6까지 올라왔습니다
저는 내용을 알려고 다운 받았는데 자막이 참...아쉽더군요 말은 열라 많이 하는데 자막은 한두줄로 표기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봤습니다
일본영화는 50~80년대가 황혼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본 감독꺼는 당연히 구로사와 아키라님
뭐 90년대까지 본인은 쳐주구요 그 다음은 시망
본인이 어린 나이에 보고 충격먹은 2편에서 한 사무라이를 여자닌자들이
두다리+두팔+코+두귀=몸통과 있을건 다 날라간 머리만 남은 시체를
확인 참수하는 장면은 이번에 다시 보면서도 충격적이네요
이런 영화를 15세로 출시하는 그 용감함에 박수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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