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림체나 톤은 너무 맘에 드네요
원래 중,고딩이 주연인 영화는 안 보는데 워낙 평이 좋아서 봤네요
중,고딩이 주연이면 대사나 상황처리같은게 너무 ㅄ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감독이나 각본가들도 3,40대일텐데 왜 굳이 현 시점에 알지도 못하고 공감도 못하는 세대를 주인공으로 들고나오는지
기껏 주변인이나 글을 통해서 느끼는게 전부일텐데 그게 제대로 표현이 되는지...
각설하고 초반 도입부가 약간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음악이 익숙해서 범프옵치킨인가? 그 생각만 하면서 봤네요
인제 아!이런 스토리구나 감잡고 조금 재밌어지네하다가 예의 중,고딩 스타일의 일처리로 흘러가더군요
남녀 체인지류의 스토리는 많이 있고 그걸 어떻게 풀어가느냐인데
다른 작품인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별로 기억에 남는 구석이 없는게 중,고딩이 주연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 작품도 나중에 그냥 잊혀질거같네요
음악 보니까 'Radwimps' 라는 그룹인데 범프옵치킨 아류인가요? 요새 일본음악을 안 들어서 전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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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강간범 응징에 유쾌하게 참가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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