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차기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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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로봇'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를 만든 샘 에스마일의 회사와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제작사는 김지운 감독과 함께  편혜영 작가의 소설 《홀》 영화화 제작 을 발표.

데드라인에서 기사 뜸ㅇㅇ

미스터 로봇 제작한 샘 에스마일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서스피리아 리메이크 버전 제작한 K피리어드 미디어 & 김지운 감독 + 송강호 + 최재원 프로듀서가 공동설립한 앤솔로지스튜디오가 제작 예정

원작 소설은 미국에서 셜리 잭슨 상을 수상한 바 있음 (호러/서스펜스 소설 시상식)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각색 예정ㅇㅇ

원작 소설 시놉시스

느닷없는 교통사고와 아내의 죽음으로 완전히 달라진 사십대 대학 교수 '오기'의 삶을 큰 줄기로 삼으면서 장면 사이사이에 내면 심리의 층을 정밀하게 그려내고, 모호한 관계의 갈등을 치밀하게 엮어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야기는 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통사고로 시작한다. 그것도 아주 심각한 교통사고. 이 사고로 오기는 아내를 잃고, 스스로는 눈을 깜박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불구가 되어버린다. 의사의 말대로 ‘의지’가 있어야만 겨우 살 수 있는 상태에 처한 셈이다. 사고 직후 일시적인 충격으로 오기의 기억에는 드문드문 구멍이 생긴다. 그리고 완전히 무너지고 사라져서 아무것도 아닌 게 되어버렸다는 오기의 독백처럼 예상치 못한 사건은 오기의 일상을 한순간 뒤흔드는데…….

https://deadline.com/2024/04/esmail-corp-kim-jee-woon-novel-the-hole-korean-thriller-1235894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