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관련해서 질문요

오리 말기때 버전으로 오리만 하는겁니다.

엥? 진짜요?
오리 시절 스탯이나 시스템은 유지하지만
 이후 컨텐츠는 계속 나온다고 알고있었는데요.

그런가요? 나올게 없는데...버전 자체가 오리 말기 낙스때 버전이던데...

이미 많이 썩은 고인물들 사이에서 적응이 쉽게 신규유저를 위한 모든 편의시스템을 제거한 - 옛날 30도짜리 진로소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적인 예로 지금은 맵에 퀘 위치정보가 뜨지만 예전엔 의뢰내용 빼곤 정보가 없어서 인벤이나 메카, 플포에서 퀘 공략정리를 보고 해결했죠. 40전까진 온 맵을 걸어다니며 와이번, 그리핀을 찍어야 했고요.

플레이하는거 봐서 불타는 성전인가 리치왕 까지는 적용해준다고 했을걸요? 시기에 맞게.

와우는 날것이 나오기 전과 나온 후로 갈리죠
와우 클래식은 하지않지만 불성까지가서 날것은 안나왔음 좋겠네요

불성이 나오면 날탈이 나오는거죠 불성 이후 날탈이 생겼으니까요

추억을 팔게 해주는 조건으로 나이는 먹은채로 과거로 돌려보내주는  겁니다.
시간날려먹기위한 블리자드의  최악의 컨텐츠죠.

날탈이 없기에.. 와우의 본질로 돌아가는거죠.
와우라는 게임 자체가 양진영의 대립입니다.
불성 나온이후 다들 날라다니면서 필드에서 만남이 최소화가 되어버리고 그로인해 필드쟁은 사라졌고
결국 유저들은 무한파밍만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이 되었죠.
물론 레이드라는 콘텐츠가 훌륭하나 최소한 제가 생각하기엔
오리시절엔 한캐릭만 가지고도 오리끝날때까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불성때 이후 부케릭을 키우게 되었죠

오리지널 초창기부터 6단계에 걸쳐서 컨텐츠를 풀어간다고 하네요
6단계 패치가 끝난다음에는 불타는 성전으로 넘어갈지 아니면 다시 오리지널 1단계로 돌아갈지는 생각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