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1톤화물차를 회사에서 제공받고 그 차량으로 물건을 이동해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월280이었고, 통행료와 유류비는 청구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회사에서 1월부터 급여가 제대로 안들어오기 시작했고, 불규칙적으로 5만, 10만원씩 들어오는 바람에 생활이 안되어 사채도 썼었고 소액결제 현금화를 쓰는등 경제적으로 생활이 난장판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는건 꿈도 못꿀일이었고, 한달에 5만원이나 10만원씩 충전하고 다 쓰면 미납되고 반복이었습니다.
어찌저찌 시간이 흐르고 저도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오늘이 약속한 급여정산날인데, 갑자기 오늘 지급 못하고 통행료등 내역 뽑아보고 정리해서 추후 만나서 처리한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저는 이해가 안갔지만 애초에 급여도 지급이 제대로 안된것부터 사장의 귀책사유였고, 그로인해 발생한 문제이니 막나갈까 싶었으나 그래도 좋게 마무리하고 싶어
일단 급여 주실건 주시고 빠른시일내로 만나서 내역보고 얘기나누고 제가 내야할건 내겠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계속 오늘 못주고 추후 정리해서 처리한다고만 합니다.
이걸 어찌 처리해야할지 짜증이 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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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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