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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좁아 터졌는데.. 한국인이 유독 ‘큰 차’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

[댓글수 (112)]

걷다가문뜩 2024-03-31 (일) 13:28 조회 : 19347 추천 : 57

https://newautopost.co.kr/close-up-coverage/article/75560/ (12)

https://etoland.co.kr/link.php?n=9120549 복사

- 최근 차량 선호도의 변화

- 세단에서 SUV, 픽업으로

- 명분 없이 큰 차 선호하기도

주차장을 가득 채운 ‘큰 차’ 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국내 운전자들의 대형 차량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세단을 선호하는 분위기에서 대형 SUV나 픽업트럭을 선호하게 되는 것은

생활 방식의 변화나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취미생활의 등장이 대표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이유를 제외하고도 무조건 큰 차를 선호하는 기조가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다.

2023년도 기준 통계에서는 국내에 대형차 등록 대수가 10년 전보다 3배 정도 늘어났다.

차량의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것을 제외하고, 소비자들이 큰 사이즈의 차 자체에 매력을 느끼고

구매한다는 것인데, 앞서 간단히 말했듯이 야외 활동, 패밀리카 등의 용도로 활용하기 적합하기 때문에

구매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 전체 내용은 링크로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게 우리나라는 북미권 자동차 환경처럼 변해왔다고 보는데

이게 옳은가 우리나라 지형 주택 도로 환경과는 맞는가 이런 생각을 예전부터 자주 했습니다

자동차 그리고 도로가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는 입장인데

이런 의문과 해결은 유럽 선진국 정책에서 찾아볼 수 있더군요

https://newautopost.co.kr/close-up-coverage/article/7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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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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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 2024-03-31 (일) 13:49

큰차가 편하니깐 선호하는건데 이게 문제인가 ? 명분이 없다는건 무슨 헛소리인지 모르겠네.

추천 43

반대 7

거스기 2024-03-31 (일) 14:18

1.작은차는 충돌사고시 위험하다는 의견.
2.자기 과시욕
3. 그돈씨(그 돈으로 그차 살바에 조금 더 써서..)

제가 생각하는 이유..

추천 43

반대 2

impossi 2024-03-31 (일) 13:30

큰차몰다 세컨카로 베뉴 모니까 기동성에 막혀있던 혈이 개방되는 느낌 너무편함 ㄷㄷ

추천 1

처형자 2024-03-31 (일) 20:40

@impossi

주차가.. 신세계죠... 저는 픽업트럭인데... 가끔 동생차 티볼리인데도 너무 편합니다

추천 2

Dionysos 2024-03-31 (일) 13:32

글쎄.. 생각보다 경차로만으론 할 수 있는게 적음

추천 43

AKG109 2024-03-31 (일) 14:01

크고좋은차들이 팔려야 현기에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

추천 0

익명 2024-03-31 (일) 14:1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허세, 허영의 나라니까

추천 0

거스기 2024-03-31 (일) 14:1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1.작은차는 충돌사고시 위험하다는 의견.
2.자기 과시욕
3. 그돈씨(그 돈으로 그차 살바에 조금 더 써서..)

제가 생각하는 이유..

추천 43

시골살아요 2024-03-31 (일) 14:27

@거스기

또하나.. 작은차. 오래된차를 몰면 무시하죠. 가난하다고.. 한국은 . 차. 옷. 집. 학군(유치원부터 대학원까지) 등으로 사람을 평가하죠.

추천 1

시골살아요 2024-03-31 (일) 14:47

@거스기

이제 올드카는 타고 다니지 못하는 시기가 왔죠. 단독 주택이면 내부 주차장이 있는 집이나 올드카를 전시해놓고 사는 시대가 왔죠..

추천 0

CRBM 2024-03-31 (일) 15:06

작은차는 싸야되는데 존나비쌈 중형이 오히려 가성비가 좋음

추천 1

무당왕이될테다 2024-03-31 (일) 15:07

진짜 미국의 큰 차를 못 봐서 저런 기사를 쓰지

추천 3

바디 2024-03-31 (일) 15:11

나는 개인적으로 작은차가 편하더라. 그렇다고 경차 소형차는 타기 싫고. 미니나 베뉴 같은게 좋음. 큰차는 운전하기가 힘들어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제이드박 2024-03-31 (일) 15:13

왜 이런 문제를 다른나라랑 비교를 하냐?
그 잘난 외국과의 비교를
기레기 ㅅㄲ들 끼리는 안하냐
외국언론과 한국언론 비교는 안해보냐..
진짜 개쓰레기 기사만 만들어 대는게 언론이냐
쓰레기 난지도지

맨날 자기에게 유리하면 가져오는 외국 잣대
그러면서 자기에게는 절대로 그 잣대를 안대어보지

쓰레기 같은 언론 같지도 않은 찌라시 같은놈

추천 3

알토 2024-03-31 (일) 15:14

그냥 세금이 낮아서임. 유럽 일본처럼 자동차세가 높으면 소형차로 가는거고 북미처럼 자동차세가 낮으면 대형차로 가는거고

추천 0

暗黑鬪氣 2024-03-31 (일) 15:26

@알토

모르는 소리 마세요...한국 자동차세는 과거 자동차=사치품 시절 그대로라 세계 최고 수준임..

추천 1

길가의금낭화 2024-03-31 (일) 15:56

@알토

음,,, 써주신 내용으로 보면 일본괴 4만원 차이인데,
세금 4만원 때문에 큰 차를 선호하는 문화가 생길거 같지는 않은데요,,
뭐 하나의 원인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게 이유는 될거같지 않네요

다른 댓글들에 있듯이, 경차가 싸지 않다.
라는게 더 이해 가는 설명이네요

추천 2

알토 2024-03-31 (일) 16:05

@길가의금낭화

일본과의 경우는 단순 세금만 비교하면 이정도이긴 한데 그 외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많습니다.
흔히 유지비용으로 들어가는 액수죠.
특히 점검때 들어가는 액수가 상당히 많이 차이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액수가 경차와 비교해서 3배정도 차이가 난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일본인들도 큰차를 선호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너무 차이가 나 경차를 탄다고 합니다.

추천 2

길가의금낭화 2024-03-31 (일) 16:14

@알토

세금은 큰 차이 없고, 비용은 수치로는 3배라고 말씀하셨지만 금액으로는 그렇게 크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그것보다도 차고지의 확보가 더 큰 이유일듯 하네요.
도쿄의 경우 시내에서는 경차가 많지만 지하철 타고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중형 차량이 꽤나 많이 보이거든요.

추천 2

스티븐톰슨 2024-03-31 (일) 16:42

@알토

일본은 길이 좁아요
이거저거 다 견뎌도..
도로폭이 좁아요.. 그냥 디지게 좁아요
경차도 빡빡하게 다녀요

추천 3

불사신단하 2024-03-31 (일) 20:22

@알토

일본은 그냥 길이 좁습니다 큰차로 운전하면 못가는길이 많아요

추천 3

카페라떼중독 2024-03-31 (일) 15:17

차고지 증명으로 차사게 해야함

추천 2

익명 2024-03-31 (일) 15:26

망하지 않는 이상
차는 계속 커질 수 밖에 없죠...
첫차가 경차라고 해서 계속 경차 몰리 없죠...

추천 0

흐느적 2024-03-31 (일) 15:30

그래서 50대 아재들이 자기 차 놔두고 와이프나 딸 사준 모닝 끌고 다닌다고 ㅎㅎ

추천 0

파퓽 2024-03-31 (일) 15:30

먼저 작은 차들이 싸지 않다.
조금만 더 돈을 쓰면 소형차 가능. 경차가 900 만원 이하 여야 인기가 있지. 지금은 불가능.
두번째는 경차 혜택이 별로 없다.
최소한 자동차세 면제, 주차비 90프로 할인 톨게이트비 90 프로 할인(현재 50프로)
유지비와 초기 비용이 소형차와 차별이 없는데 사람들 바라보는 경차에 대한 선입견에 빈약한 안전성.

그리고 1000cc 이하가 아니라 1500cc 이하로 규정을 바꿔야 함. 1000cc 는 힘이 딸려서 오히려
경사 많은 지형이나 짐을 조금만 실어도 연비가 중형차급 연비가 발생함.
이득이 없음.

세번째 경차를 지금보다 전폭(가로) 20센치 이상 (유럽은 전폭 제한이 아예 없음) 전장(세로) 30센치 이상
조금씩 크기를 늘려서 안전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옆에 와서 박으면 운전자 사망 수준.
물론 이렇게 하고 가격도 낮아야 하지만 과연 업체들이 그렇게 할지 의문.

이런 것들이 해결되지 않는 다면 내 자식들이 차를 사도 최소 소형차부터 사라고 할거임.
괜히 크게 다치는 것 보다 매년 100 만원 정도 더 들어가도 안전한게 낫지.

추천 1

키미apfhd 2024-03-31 (일) 15:30

첫 문장에서부터 글의 수준이 파악됨

“ 최근 국내 운전자들의 대형 차량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언제적 일인데 새삼스레?

p.s.: 출처보고 아 그럼 그렇지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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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라잎 2024-03-31 (일) 15:53

큰 차가 편해서 타는데 ..
승용차만 여러대 타다가
SUV넘어 오고는 승용차로 넘어갈 생각이 없음
시야가 넓고 높아서 운전하기도 훨씬 편함

추천 3

kid4 2024-03-31 (일) 16:10

이유: 점유율 80%가 넘는 현대가 큰차만 내놓으니까..
한국만 아니라 다른나라서도 돌라 잘먹힘

추천 0

헬로월드 2024-03-31 (일) 16:12

나라의 땅은 좁지만, 생각보다 용적률 넓직한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에 고속도로가 아주 촘촘하게 깔려있죠.
오히려 옆나라 일본에 비하면, 도시철도가 부족한 상황이고, GTX와 경전철이 시작되었으니, 나아지겠죠.
큰차 선호하는 문화가 솔직히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추천 1

lich1114 2024-03-31 (일) 16:12

근데 세단타다가 진짜 7인승 넘어오면 (꾸겨넣는 7인승 말고 카니발, 트레버스 이상)

일단 시야 탁트이는거

자리 넉넉

차 두대 음직일거 한차로 가능

왠만한 짐크기 커버가능

등등

단점은

가격 세금 연비

추천 0

김찬호 2024-03-31 (일) 16:23

개인적으로 큰 차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반떼 정도의 차만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 유지비를 계산을 해봤는데,
일생(50년) 동안 아반떼 급에서 그랜져 급으로 바꿨을 경우, 지방의 집 한 채 값(2억 정도)이 더 들어가더군요.
차다리, 이 돈으로 집 한 채 더 사고 말지 싶어서 아반떼 급 이상으로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노후 자금으로도 2억 차이면 노후의 생활 수준이 꽤나 차이가 나게 되죠.

추천 1

떡빵s 2024-03-31 (일) 17:16

@김찬호

오... 흥미로운데 어떤 항목들에서 차이가 많이 나나요?

2억 / 50년 하면 400만원/년 차이가 나는데,
기름값, 세금, 보험과 수리비 정도 생각하면 200만원/년 이하로 차이나지 않을까 싶은데,
주기적으로 차량을 새로 사는 것 까지 포함된걸까요? ㅎㅎ

추천 1

김찬호 2024-04-01 (월) 00:09

@떡빵s

10년(15만~20만키로)에 한 번 씩 차를 새차로 바꾼다는 전제 하에 계산해봤던 내용입니다.
그리고, 차량 감가상각비도 고려하셔야죠. 새차 값이 2천이나 차이가 나니까요.

그리고,
A4 용지 한 장에 차량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들을 하나하나 전부 적어서 한 번 정리를 해보세요.
저도 이런 과정을 거쳐서 그랜져 보다는 그냥 집 한 채를 더 가지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큰 차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소나타도 저 한테는 불편해요.

추천 0

떡빵s 2024-04-01 (월) 09:48

@김찬호

아하, 새차값과 중고차값의 차이를 무시못하겠군요 ㅎㅎ

추천 0

리꼴라 2024-03-31 (일) 20:47

@김찬호

사실 50년간의 누적 지출 비교는
어떤 항목을 가져다 놓아도 어마무시할 겁니다.
하루 한갑 담배 4500 × 365 × 50 = 82,125,000
한달 두번 치킨 40000 × 12 × 50 = 24,000,000
다만 단순금액 차이가 아닌
필요에 의한 불가결한 지출이 아니라면,
내게 맞는 차를 타는게 현명하신거죠ㅎㅎ

추천 3

김찬호 2024-04-01 (월) 00:31

@리꼴라

하하하... 제가 그래서 담배를 끊었습니다. (담배값도 계산을 해봤었어요. 참 독하죠.)

그리고, 제가 식탐이나 물탐 그런게 좀 없습니다.
밥도 집에서 차려주는 대로 먹고, 우리 집안 자체가 외식도 별로 안좋아하고 그렇습니다.
아마도 전국민이 우리집 처럼 산다면, 내수 침체로 나라가 망할 것 같다는 농담도 자주 합니다.

지금 처럼 이렇게 사는 것에 대해서 불만족 스럽다면, 저도 삶을 바꿔보려고 노력해 보겠지만,
저는 지금이 딱 좋아요. 내게 필요한 것들은 이미 다 갖춰져 있다고 생각되어서요.
욕심이 있다면, 조금 더 노후에 쓸 여유자금을 모으는 것과 그리고 가족들 모두 건강 챙기는 거.
이거 딱 2개 뿐이랍니다.

추천 0

익명 2024-03-31 (일) 16:26

작은 차는 출고될때부터 시트도 싸구려 타이어도 싸구려여서
승차감이 안좋음
중형세단부터 뭔가 다 좋아지는 우리나라 현실

추천 0

chobw 2024-03-31 (일) 16:52

도로가 좁은게 아니라 주차장이 좁은거죠

추천 3

이빌류 2024-03-31 (일) 17:31

하다하다 별 트집을 다잡네ㅋ 차값이나 일부 대주고 헛소리하길

추천 0

말을말미잘 2024-03-31 (일) 17:42

아토스 모닝 시절은 아껴야 잘산다는 시절이었고 잘 팔렸죠.
그리고 기능이 많아지면서 중간급이상 차량이 점점 잘나오기 시작합니다.
각종 옵션들이 비교가 안되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아껴야 잘사는게 아니라 돈 좀 들이더라도 좋은걸 사겠다는 시절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아요.

추천 1

미누미우 2024-03-31 (일) 18:27

일본 유럽 가봐도 도로가 다 골목길 수준인데 뭔….
우리나라 환경에 탈만하니까 잘 팔리는거지

추천 1

피츄 2024-03-31 (일) 18:29

낚시와 캠핑이 취미고 장거리 여행시 피로도 감소
남들이 덜 무시하는 점(이건 내가 신경 안써도 주변에서 하는 소리가 들림)
해서 중형 국산 suv 삼

아테온 사려고 했지만 시골사는 직장인은 수리센터 한 번 가기가 넘모나 무서운걸;;;

추천 1

마땅쇠 2024-03-31 (일) 18:56

본인이 운전하기에 편안한 차가 가장 이상적인차 아닐까 싶네요.

추천 0

상식적판단 2024-03-31 (일) 19:13

아반떼 소나타 그랜져밖에 선택지 없던 시절도 아니고
크기로 허세니 남의 시선이니 하는 것도 이상함
독일 준중형, 중형세단 vs 산타페, 펠리세이드
뭐가 허세지?

추천 0

동부가스 2024-03-31 (일) 19:13

준중형 1.5 엔진 힘딸려서 기름 더 많이 먹는다고 징징거려 1.6으로 세제개편해줌. 그랬더니 1.6 엔진 올리면서 차체도 키워버림.

차가 점점 커지고 있으니 주차라인을 넓게 법 개정 했더니 차를 더 키워버림.

이래서 개인적으론 차량 등급에 따른 크기 제한을 법으로 제흔했으면 함..

추천 0

디드릿도 2024-03-31 (일) 19:41

다른얘기이지만, 선진국들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만큼 위험하게 운전하는 곳도 없을듯
고속도로 1시간만 타봐도
얼마나 미친 운전자들이 많은지 알수있음
3,4차선에서 달려도 꼭 뒤에 붙여서 차선 넘나들면서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넘들...
제발 혼자가라고; 다른사람 데려가지말고

추천 1

파란스머프 2024-03-31 (일) 20:21

@디드릿도

동감합니다.

차 크기보다는 정신이 나간 상태로 운전대 잡는 사람들이 문제죠

추천 0

리꼴라 2024-03-31 (일) 20:31

한국 주차장 적다고 하지만
그것도 모르는 소리인게
지하 주차장이 한국만큼 광활한곳이 어디에도 잘 없음.
유럽 대도시들 돈내고도 주차하기 힘든데,
일단 사설 주차장수가 많지 않다보니
숙소랑 몇키로씩 떨어져야 하는경우가 많음.
지하 2~5층 풀주차장 있는경우를 본적이 없을정도로
지하층 개발은 안하는 수준이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서
주차장 진입 램프만 봐도 이게 뭐지 싶을 정도로 좁아터짐.
아직도 카메라로 번호판 인식하는 시스템은 찾기 힘들고
죄다 창문열고 표뽑아서 들어감.
프라하같은 밀집지역은 5성급 호텔에도 자체 주차장이 없음..
그정도로 한국 인프라가 신식임. 서울시내 건물만 빼곡한데
그나마 지하 깊게 뚫어뒀으니 이 정도라도 수용하는 느낌.
유럽쪽은 애 둘이상 키우면서도
골프같은 준중형 해치백 잘만 타고 다니는데,
그냥 문화적 차이인것 같음.
유럽내 한국인들이 대체로 그나마 큰차 선호하는것도 그런 맥락 같음.
도로도 아스콘 품질 제외하고는 한국이 꿀리지는 않는데
주차장 가로폭은 유난히 좁은감이 있으니
그거나 법적으로 어떻게 좀 조정했으면 하는 바람..
주차폭에 마진을 두지 않아서 큰차들이 주차하면 너무 좁음;

추천 1

짱공자 2024-03-31 (일) 20:32

맞는 거 같긴 해요.
개인적으로도 언제부터인가 미국차가 스타일이 맞는 느낌이니까요.
과거에는 미국차를 굳이 왜 사냐는 입장이였지만 말이죠.

패밀리카 위주로 변하면서 레저나 취미 등도 덩달아 영향을 주었다 싶고요.
크고 힘 좋은 차가 연비 개선도 된 것도 있고

근데 완전히 미국처럼 된 건 아닌 게
픽업도 포드나 쉐보레 같은 게 좋아는 보이지만 아직까지 한국의 도심에서는 별로라 여러가지로
딱 중간 어디 즈음이지 않을까 싶네요.

추천 0

일렉장판 2024-03-31 (일) 20:41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데?

추천 0

스프링작 2024-03-31 (일) 21:18

거거익선

추천 0

산방이 2024-03-31 (일) 22:20

허세...
과시운전 아닐까요..

추천 0

말뚝법사 2024-03-31 (일) 22:31

취향 문제 내가 타고 싶은거 타면 됨
갠적으로 작은차 좋아함 편해서

추천 0

추추사랑 2024-03-31 (일) 22:32

애들이 많아서 승합아님 답이없다~~

추천 0

너땜에가입했다 2024-03-31 (일) 22:57

저새끼는 외제차 1억 넘는거 탈거야 분명해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항홍홍 2024-03-31 (일) 23:36

우리나라에서 큰 차가 선호될 수 있는 첫째 조건은 우리나라 도로가 잘 되었음. 골목길 제외하고는 대부분 넓고 운전하기 편함. 일본만해도 도로가 좁아서 큰차 불편

추천 0

삐야기얄리 2024-03-31 (일) 23:41

큰차 탄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은 다 티코같은 경차타고 계시나?

추천 0

nick4 2024-04-01 (월) 00:21

작은차 타면 무시하니까요....

이런것들이 우리생활에 말들도 많이 있기도 하죠...
'공부안하면 저렇게된다' 같은말들....

그리고 우리는 주변에서... 이런류의 말들을 많이 듣는것 같습니다.

대놓고
누구남편은 월급이 얼마더라 대기업부장이라더라
친구아들은서울대 갔다더라 공기업취업 했다더라
친구는 아파트50평이라더라 ....
같은 말을 주구장창 듣고 자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떤 생각 가치관 같은것을 가지겠습니까?

추천 1

nick4 2024-04-01 (월) 00:22

과도한 서열경쟁 같은것 아니겠습니까???

https://namu.wiki/w/사람/생태#s-7.4

현대의 사람은 서열 경쟁이 매우 심한 생물이다.

서열 경쟁은 다른 말로 권력 투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미성년자'라고 불리는, 출생기에서 만 15~16세[49] 때까지는 피지컬이 좋거나 운동이나 싸움 등을 잘하는 등 육체적으로 더 강한 쪽이 또래 집단 내에서 리더의 지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0] 만 15~16세 정도[51]를 기점으로 '또래 집단' 내 리더의 지위는 두뇌 능력, 즉 학업 성적이 우수한 쪽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행태를 보인다. 성년기 이후는 대부분 정신적 능력[52]과 내적인 면, 그리고 재산에서 우위에 있는 사람이 위에 선다.[53] 직업군인이나 경찰, 운동선수, 체육교사 같은 계통의 직종도 있긴 하지만 나이를 먹고 높은 지위에 올라갈수록 정신적인 면이 중시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서열 경쟁에서 서로가 다투고 혼란해지는 걸 막기 위해 예절이라 칭하는 강자와 약자의 행동양식을 만들어서 지킨다.

언어도 중요한 서열 확보 수단이다. 호칭과 말투를 정함으로써 서열 관계를 유지한다.

예를 들어 반말/존댓말이 존재하는 문화권의 경우 서열이 높은 사람은 반말을 하고 서열이 낮은 사람은 존댓말을 상대에게 사용함으로써 서열 관계를 드러낸다. 대화할 때 목소리의 고저도 중요한 서열 확보 수단이다. 서열이 낮은 쪽은 서열이 높은 사람의 음성보다 높은 음향으로 말하는 것이 금기시된다. 욕설도 모욕죄 있는 나라는 불법이긴 하지만 성격 나쁜 서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할 수 있어도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게 거의 할 수 없다.

추천 1

nick4 2024-04-01 (월) 00:26

전 우리나라 존댓말 부분 어떻게 좀 해야 한다 봅니다.
이것이 과도한 권력 서열 계급 등등의 문제를 더 심하게 하고
갑질 갈굼 똥군기 참견 꼰대질 오지랖 등등을 자연스럽게 자동으로 하게 하는걱 같다는 생각입니다.

https://namu.wiki/w/한국어의%20존비어%20문화

(1) 강화되고 유지되는 존비어 문화
언어학에서 어떤 한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을 그 사람 스스로 이해하는 방식과 가치관, 행동하는 방식 등이 그 사람이 쓰는 특정한 언어의 문법적 체계와 관련이 있다는 사피어-워프의 가설이 있는데, 이 가설을 빌리면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의 귀천의식과 엄격한 수직적 상하관계의 가치관이 존비어 문화를 발달시켰으며, 그로 인해 발달된 존비어 문화가 현재 한국에서 시대가 지나며 완화되는 상하관계를 다시 강화(혹은 현상유지)시키는 작용을 한다고(마치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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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4-04-01 (월) 00:26

(2) '최봉영' 한국항공대 교수
1) 유사 신분제 사회 - 최봉영 교수의 존비어 문화 비판
한국항공대학교 교양학부 최봉영 교수(전공 분야 : 한국학)는 한국 사회의 차별과 억압이라는 책을 통해, '한국어의 일방존대와 일방하대, 호칭 구분이 엄격히 나뉜, 존비어 의사 소통 체계 때문에, 신분제가 폐지된 지 100년이 더 지난 현대에도 한국인들은 '유사 신분제' 관계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그것을 제대로 자각하지도 못한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사람을 처음 만날 때마다, 그리고 대화를 할 때마다 존중어를 해야 할지, 평어를 해야 할지, 일방적인 존댓말을 들으며 존대 받는 입장이 될지, 일방적인 낮춤말을 들으며 하대를 받는 입장이 될지 극명하게 구분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일방존대를 받는 입장이 되고, 자신은 편하게 일방하대 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어 하기 때문에 과잉 권력욕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한 과잉 권력 욕구상태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직업과 직급은 정말 몇 개 안되기 때문에 많은 갈등이 유발된다'고 말했다.

3. 갑과 을: 무의식적으로 '상하귀천' '갑과 을' 사고관이 각인되고 강화됨
(1)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을 가리지 않고 이뤄지는 '갑과 을' 사고관
한국인에게 내재되어 버린 '상하귀천' 사고방식으로 한국인들은 언어에 내재화된 높임법 문제 때문에 관념적/무의식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만나면, 일단 한국인들끼리는 전혀 느끼지 못하지만 외국인들에겐 마치 국가정보원, 검찰, 대한민국 경찰청 등의 수사 기관에서 조사 받을 때 수준의 '호구 조사'를 실시해서 반드시 상호간에 개인정보를 가지고 심리적 서열을 정하는 습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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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24-04-01 (월) 00:28

전 우리가 오지랖의 민족이라는 말을 하고 꼰대질 참견 같은것이 심각하다 하는 것에
큰 이유중 하나가 우리언어의 존댓말 부분 때문이 큰 부분을 차치한다 생각합니다.

비교하는것, 과시하는것, 명품, 큰차... 등등등 모두 관련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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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머스마 2024-04-01 (월)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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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갑 2024-04-01 (월) 00:52

잘사는 아파트는 모르겠는데
일반 아파트 주차라인 넘어서
주차 하기 존나 빡신데
자기 차고 없으면 자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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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4-01 (월) 00:57

이거 쓴놈은 차가 없는놈이야 있어도 머리가 없거나?
작은차 사고나면 다치는게 아니라 거의 사망이야
가족이있다면 큰게 얼마나 편한지 알게될껀데
가족이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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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ssYou 2024-04-01 (월) 01:32

큰 차가 편해서 (주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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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입니다 2024-04-01 (월) 01:42

자동차가 출퇴근을 위한 이동수단이기만 했을때는 작은차도 충분하고 비싸고 큰차는 돈이 많거나 명예가 필요한 사람들만 사면 되는거였지만, 이제 자동차로 하는 활동 자체가 더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점점 공간이 넓은 차를 원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거죠 저도 취미가 불멍일때는 소형 SUV로 충분했는데 슬슬 1박하는 캠핑도 하고 싶어지고 있어서 한단계 더 큰차로 바꾸고 싶어졌거든요 친구는 목공에 취미를 가지더니 장비를 하나씩 집에 들이기 시작하면서 목재나 장비등을 차에 싣고 다닐일이 많아지면서 큰 차로 바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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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좋아해 2024-04-01 (월) 06:14

작은차는 주행시 불안 사고시 불안 뭐든지 불안한 한국 현기차 영향 때문 아닌지....
그래도 큰차는 소형차에 비해서 그럴 불안이 조금은 없어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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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한글 2024-04-01 (월) 07:46

지금 타고 있는 소형suv가 참 맘에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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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베베 2024-04-01 (월) 08:00

주차장 좁은 옛날 건물이 많은 서울만 아니면 괜찮음. 난 주차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승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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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임 2024-04-01 (월) 08:58

한심한 기사임....
그럼 변화하는 환경에 행정을 맞춰야지.
행정에 맞추면 일본 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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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매아빠 2024-04-01 (월) 09:01

아이가 다섯인지라 아묻따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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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성 2024-04-01 (월) 11:45

@오남매아빠

애국자시네요
카니발은 대체가 불가능하죠.
전 셋인대도 애들 크니까 카니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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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i 2024-04-01 (월) 09:03

뭐 대도시권 에서만 생활 한다먄. 경차가 편하죠.
그런데 그리 말하면. 대중교통이 더 편한.

고속도로만 나가도 경차 몰기가 뭔가 불안한데.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경차들은. 중형차 이상 가격이고

이리 저리 세컨카 아니면.
경차 살 이유가 잘 안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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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르네 2024-04-01 (월)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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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by 2024-04-01 (월) 09:28

큰차 작은차 편가르기용 어그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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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의노래 2024-04-01 (월) 09:29

대형/준대형 SUV 타고 다녀보면 왜 타는지 이해 될 겁니다
주차장 확보 잘 된 아파트나 주택에 거주하면
결국 불편한 건 세차 정도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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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정기 2024-04-01 (월) 09:36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큰 차를 선호하는것은 몸이 점점 불어나서 이제는 작은 차를 탈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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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나비족 2024-04-01 (월) 10:14

suv나 mini van이 나쁜가?
명분이 없이 큰 차 사서 욕먹을 일은 미국산 픽업트럭 사서 그냥 동네마실 다니고 출퇴근용으로만 샀다면 성립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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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이야 2024-04-01 (월) 10:41

진짜 큰 차는 추가 세금 받아야 된다
본인들만 편하지 옆에 주차할때 옆에 주행할때
골목길에 큰차가 서있을때 전부 불편함을 주는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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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디스크 2024-04-01 (월) 10:50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교통사고 사망율이 oecd국가중 매년 1위였었죠. 솔직히 해외에서 운전해보면 한국이 진짜 거칠고 과속이 많습니다. 그런거보면 사고 생각해서 큰차를 선호하게되죠. 작은차 타면 무시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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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24-04-01 (월) 10:52

차는 무조건 하차감~

영업 다녀보시면 알겠지만
벤츠 타고 온 사람은 벤츠 물량, 티코 타고 온 사람은 티코 물량 받아 간다다니~
실제로 그랬습니다.
옛날 얘기라구요? 아니오. 지금도 그렇습니다.
엄연한 현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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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고산이 2024-04-01 (월) 10:56

완벽하게 정책에 의한 결과입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당연히 크고 넓고 강한 차를 소유하고 싶어합니다.
일본인은 작은거 좋아해서 소형차 사고, 유럽사람들도 조그만차라고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다들 크고 넓고 엔진 힘 센 차를 좋아합니다.

일본도 유럽도 정책적으로 작은 차가 유리하도록 많은 법적 구조들이 갖추어져 있고, 그쪽 방향으로 유도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결과가 나온거에요.

한국인은 큰차, 과시하기 좋은 차를 탄다고 스스로 욕하고 무시하는 것만큼 바보같고 우스운 결론이 없어요.
다 똑같습니다. 모든 인간들은요. 그러니까 정치가 중요하고 법을 어떤 의도와 방향을 가지고 만드느냐가 중요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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