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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잼에 곰팡이가 올라왔네요.

[댓글수 (23)]

옆집희야 2024-03-25 (월) 23:42 조회 : 4530 추천 : 29

https://etoland.co.kr/link.php?n=9104476 복사

오랜만에 식빵 먹으려고 버터에 굽고 바르려고 뚜껑 여니까 하얗게 곰팡이가 올라왔네요.

이걸 우짜남... 곰팡이가 눈에 보일정도면 다 있는 상태라고 해서 버려야 한다고 했는데

800g 짜리 복음자리 딸기잼 반도 못먹었는데 버려야겠네요.

아깝다는 생각에 미련이ㅠ.ㅠ

냄새도 괜찮고 상태도 괜찮아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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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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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3-25 (월) 23:49

버리세요

혹시 입에 댄 숟가락이나 칼로 잼을 뜨셨나요? 병에 쨈을 뜰때는 꼭 별도의 도구로 뜨고 입에 댄것은 넣지 말아야 합니다.

곰팡이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대부분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아주 드물게 독성을 뿜는 곰팡이가 있습니다. 이건 높은 온도에 살균해도 독성이 안없어져요.
그 독성중에서도 아주 드물지만 사람이 죽을 정도에 강력한 것도 있습니다.
아깝다고 곰팡이 걷어내고 밑에꺼 먹을 생각마시고 과감하게 버리세요.

추천 1

잿빛도화지 2024-03-26 (화) 11:42

@ㅇㅅㅎㅌ

그럼 눈에 안보이는 곰팡이 다 드셔서 곰팡이 파티~

추천 1

익명 2024-03-25 (월) 23:4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옆집희야글쓴이 2024-03-25 (월) 23:54

아깝지만 버리기로 했습니다. 먹으려니 계속 찜찜해서 입 대기가 좀...ㅋㅋ
다른분들은 개봉한 음식 미리미리 먹으시길 +_+

추천 1

냥집사 2024-03-26 (화) 00:18

다음에는 뚜껑 닫아서 뚜껑을 바닥으로 향하게 뒤집어서 넣으세요~ 처음 샀을때 진공 상태처럼 뚜껑 쪽을 최대한 공기 없이 보관하면 상하는게 덜해요ㅎㅎ (뚜껑 잘 닫으셔야함.. 열리면 망..ㅠ)

추천 1

동그라미 2024-03-26 (화) 01:57

제가 오래된 잼을 먹고 탈났었는데
진짜 아깝다고 먹는건 미련한행동이죠 ㅠㅠ

추천 1

코느님 2024-03-26 (화) 04:43

그래서 저는 최대한 작은 병으로 사먹어요 ㅋㅋ

추천 1

요미난이네집주인 2024-03-26 (화) 05:22

주관적인 겁니다
저도 잼 많이 만드는데요
산도가 높은 잼 보다 당도가 높은 잼은
곰팡이가 쉽게 핍니다

보통 잼은 유리병에 담는데
한번 뚜껑 열고 신경 못쓰면
위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는데요

저는 티스푼으로 곰팡이부터 티스푼 머리까지
긁어내고 먹습니다

참고로 잼이나 마요네즈 케찹류는 거꾸로 세워놓으세요 두배는 오래갑니다

추천 1

닥똥집똥침 2024-03-26 (화) 05:24

방부제 식품 첨가물이 안들어간 잼 이란 소리네..
병 레이블에 다 적어 놨을텐데 ... 방부제 처리 안되어 있으니 ~~~

추천 1

잡설이 2024-03-26 (화) 05:57

버리세요. 탈납니다.

추천 1

　익　명　 2024-03-26 (화) 08:27

잼류는 항상 새 스푼으로 덜어내고 절대 침묻은스푼으로 다시 뜨면안됩니다. 그대로 곰팡이핌.
개봉후엔 항상 냉장보관.
곰팡이 올라온건 베릴만큼 베려서 버려라는 표시입니다 걷어내도 소용없음.

추천 1

DUniverse 2024-03-26 (화) 12:21

흰색은 식용곰팡이라서 상관없고
걷어내고 드셔도 됩니다.
된장, 김치, 고추장에서도 잘 피는 곰팡이입니다.
다른색은 통채로 버려야 합니다.

추천 1

김광광 2024-03-26 (화) 13:21

침 묻으면 바로 상합니다 한번 빨았던 숟가락 넣으신듯

추천 1

dasari 2024-03-26 (화) 13:26

몸에 이로운 곰팡이는 많지 않습니다.
음식에 피어난 곰팡이는 곰팡이 자체보다 곰팡이 포자가 독성을 갖고 있기에 식용으로 부적합합니다.
곰팡이가 보인다? 그냥 버려야 합니다.

추천 1

머거본아몬드 2024-03-26 (화) 13:48

이제 막 훠궈랑 마라탕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점에..
처음으로 훠궈집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맛있게 먹고 있었음.
그런데 우연 찮게 주인 아저씨가 셀프 코너 정리하는 모습을 봤는데..
아마도 땅콩 버터(?) 통이었던 것 같은데 거기에 들어있는 작은 스푼이 있었는데..
그걸 정리한다고 이리저리 휘적이더니 자기 입으로 가져가더라..
그러고선 그걸 그 통에 다시 꽂아둠...
그 이후로 훠궈를 먹을 수 없는 몸이 됨.

평소에도 결벽까진 아니더래도 유별나서 음식 시키면 혼자 먹더라도
절대 국자 가져다가 덜어 먹고, 혹여나 한 그릇 음식이라 수저 한 번 들어간 음식은
절대 남겨뒀다 먹지 않음. 바로 버려버림.
유난 스럽다 싶기도 하지만 이게 맞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바꿀 생각 없음.

주위에 많이 봐 왔는데.. 아마 잼이든 땅콩버터 같은 거든.. 스푼으로 떠 먹고
입으로 쭈욱 빨곤 그걸로 통에 다시 담그고 했을 것 같음.

추천 1

빈나리 2024-03-26 (화) 20:43

저도 그랬던적이많아 이젠 1회용으로 사다가 냉동보관해서 먹음 먹을때 그닥 얼어있지도않음

추천 1

밀포드 2024-03-26 (화) 21:30

그래서 저는 비싸도 작은걸 삽니다.

추천 1

감따자 2024-03-27 (수) 00:09

아이고,, 아깝네요. 잘 덜어서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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