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일보러 가는 건물의 주차장이 조금 독특합니다.
이중 주차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면,
입점한 업체 별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
차를 앞 뒤로 2대 대면, 앞 차가 나가야 뒷 차가 나갈 수 있는 구조 입니다.
다행히도 공용 주차 구역이 한 줄로 있어서, 거기 자리가 나면, 언제든 편하게 뺄 수 있는데,
이런 자리는 평소 꽉 차 있습니다.
가끔 뒷 자리가 비어있는데도,
앞에 대는 차가 있더라구요,
이런 경우 이야기를 하면 바로 내려와서 빼주거나,
뒤쪽으로 주차를 해 줍니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언성 높일 일이 없습니다.
근데 유독 한 차가 반복해서 그렇게 대놓는 것을 보고는
아 저거는 일부러 저렇게 대는구나 확신을 하게 되었고,
제가 그러지 말라고 했거든요.
얘기하다 보니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게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하는 말이 차를 바로 뺄 수가 없어서 그런다고, 저보고 언제 언제 오냐고,
그 때만 뒤에 대겠다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기적인 건 말이 안 통하는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죄송하다고 하고, 뒤에 대면 될 것을..
어쩌면 그렇게 이기적인지...
이기적인 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자유)
친일파들 옹호하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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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갓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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