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경 아버지께서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이면도로를 지나던중
도로옆 건물 주차장에서 나오는 자동차와 접촉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자동차 전면 중앙 엠블럼 부분과 저희 아버지 시티백의 한 가운데( 두바퀴 사이 사람이 타는곳)가
충돌했습니다.
상대방 차는 전면 엠블럼과 범퍼 일부가 손상되었구요. 아버지는 시티백 철이 휘었는데 다시 폈다고 하십니다.
아버지는 도로주행중 이셨고, 상대 차는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던 상태 였기 때문에,
우리쪽 보험사는 과실을 아버지 10~20프로를 잡더라구요..
상대방 차주에게 블박영상을 물어보니, 블박이 찍힐때가 있고 안찍힐때가 있어서 확인해 봐야 한다는
애매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 제출 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상대방 차가 외제차라 굉장히 당황하신 아버지께서는 사진도 찍을 생각을 못하셨다고 합니다.
일딴 주차장입구 이기 때문에 cctv가 2대 설치 되어있구요.
아버지께 경찰협조하에 cctv확보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정작 경찰은 동영상이 아닌 충돌 순간의 사진 2장만
찍어 갔다고 합니다..아버지께서는 뒤에서 바라만 보셨다네요...
제가 세종시에 있어서 전화로 말씀만 드렸는데... 좀 부족한 부분이 만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륜차 책임보험만 가입되신 상태시고요.
아버지께서는 연세가 있으셔서 더이상 운전을 하실 생각이 없으시기에, 다음 보험갱신은 하지 않으시고 운전대를
놓으신다고 하십니다.
몇가지 궁금증이 있는데요.
1. 현재 아버지께서는 현장에서 당황하셔서 아픈곳 없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대물대 대물이라
cctv확인도 안하고 걍 몇대몇 합의로 진행되는거 같은데... 오늘 아버지 양팔이 시퍼렇게 멍이 드시고 손목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보험사에 말하고 진단서 제출하는게 좋을까요?
2. cctv를 확보해서 제출하고 싶은데... 보험사에 제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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