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통수보다는 어도어를 "문제"로 삼아서
뉴진스를 탈출시킬 계획의 중간단계로 보이는데요?
이제는 심지어요ㅋㅋ

민희진이 돈이 목적이 아니라는 말이 진심일 수도
있겠네요. 애초에 궁극적인 목적이
"뉴진스의 하이브 탈출"로 정해진 상태였다면요.

피프티 때문에 섣불리 나설 수도 없는 상황에서
민희진이 화살 맞아가면서 뉴진스만은 탈출시킨다
이런 식으로 계획을 짜자. 이렇게 된 거였다면 흠...

어설프게 말도 안 되는 경영권 탈취 문서(카톡)하며
민희진 측 인사들의 이상한 오락가락 행태하며
기자회견도 정말 이상하게 흘러갔고
거기에 마녀, 단월드 등등에 표절, 홀대 논란까지
팬덤이나 여론은 양쪽으로 나눠서 싸우고 흠...

이제 대충 그림이 맞아보이는데요,
민희진이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었을 수도!

민희진이 방시혁,소성진이랑 이미 트러블이 있는 상태에서
어도어를 만든 이유부터가 애초에
쏘스뮤직 소속이었던 연습생 민지 포함
멤버들을 데려오기 위한 거라고 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런 생각의 씨앗이 있었을지 모르겠네요
높은 스톡옵션이랑 주주간 계약 재계약, 표절의혹 주장에
카톡으로 남겨놓은 것들까지 다 연장선상이 아닐지 ㄷㄷㄷ

@나라심하

님 말씀데로 민희진이 생각보다 대단하긴 한듯...
배신을 제대로 기획한 것 같은데...배신의 패가망신으로 말로를 제대로 보여주길...

@더스트

민희진 자신이 망해도 뉴진스 탈출을 성공시킨다면
어떻게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걸 입증할 수도 있겠네요
피프티 사례에서 안성일을 보면 말이죠

어찌됐건 붓은 민희진이 들고 그림을 그리는 형국이네요
저는 이전까진 민희진이 약간 어리석은 선택을
계속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나라심하

똑똑하든 어리석든 뒷통수 제대로 치고 있긴한데...
저도 설마 뭘 믿고 저러는지 이해가 안 갔죠.
저렇게 바보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암튼 똑똑하든 어리석든 어찌되었든 뒷통수 댓가를 철저히 제대로 받았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