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텃밭에 토끼를 2마리 키운적 있는데... 진짜 반년도 안되서 30마리 정도까지 불어났었는데..

토끼우리가 바글바글 할정도로 토끼들이 차니까

더이상 새끼를 놓지 않더라..


그래서 한가지는 알았지.. 사람이나 동물이나.. 먹고 자는 게 확보되지 않으면..

새끼는 놓지 않는구나..

@트럼페터

다 그러지 않더군요

1920년대 미국에서 사슴이 줄어든다고 늑대를 쏴죽였더니만 사슴이 수만마리까지 늘어나서 사람들 밭까지
쳐들어와 마구 뜯어먹는 판국이 되었음. 보호한다고 하던 사람들이 이젠 사슴을 보이는 대로 마구마구
죽여버려야 했고 이 일로 자연에 사람이 함부로 끼어들면 안된다를 실감

나폴레옹이 유배당해 죽은 세인트 헬레나 섬도 백인들이 염소 몇 마리 풀었더니만 무한번식하여
섬이 황무지가 되고 사람들 밭까지 습격할 판국이라 또 사람들이 총들고 마구마구 학살한 사례가 있더군요
결국, 염소를 거의 다 학살하고 나서 사람이 해외에서 나무와 풀이나 심지어 파리까지 사와서 풀어서
수십여년 걸려 원상복귀했지만...........이 섬 특산종 식물 33종에서 22종이나 영원히 멸종. 11종도
극소수로 남은 걸 겨우 수를 늘린거

@고수진

그냥 놔뒀어도 머지않아 개체수가 급감했을거고
그 시기쯤 이미 증가율은 떨어졌을듯

마지막에 개독싸네 짜증

기럼 한극은 찰때로 찬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