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핸드폰에 번호 저장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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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아 빨리 도망쳐라
새회사인데 저러면 앞으로도 답이없다

신입사원이면 첫 명함이라 기분좋아서 나눠주던데
딱 그정도가 적당한듯

연락처에 많은걸 저장할 수 있는 시대에 명함이 무슨 소리냐;;
일본처럼 아날로그 감성인거야;?

명함돌리기 하는 놈은 회사에 10명있는거냐?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도 명함 받으면 돌리는건 기본이었는데..

이런 걸 보면 회사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단걸 알 수 있네요

같은 회사 사람들 끼리 무슨 명함을 돌려...

아니 시발 나도 나름 꼰대 인데 사내 인트라넷에 정보 다 있는데

자기 회사 사람들과 명함을 왜 주고 받음? 또라이 인가? 할짓이 없나?

자기네 회사 사람 명함 받아서 뭐 할려고? 내가 쓸일이 없는데?


저건 변했다고 보는게 아니라 애초에 불필요한 문화지.  아무리 시대가 변했어도 버려야 될건 버리는게

맞는 거임. 뭔 쓸데없는 개븅신 짓거릴 하고 자빠졌네 어휴;

신입이니까.
사수나 직속상사등등 정도만 이름,나이 등등을 알고 있지않나요.
옆부서에 일이 있어서 갈때나, 물류창고에 전달사항이 있더나 할때.
같은 회사 사람이라도 업무적으로 종종 만나는데.
지나가면서 안녕하세요정도만 할뿐.
서로 자세한 안부는 안묻는 사이있잖아요.
저런 명함돌리기 안하면. 부장이 타 부서에서 온 서류 누가 줬냐고 물어보면.
옆부서 대머리까지고 키 큰 분이 주셨다고 대답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칼브

어차피 회사 오래 다니면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고요

요즘 회사는 전재결재 시스템 이라서 부서명,직급,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까지 전부 기재 되어 있어서

님 같은 일은 벌어질래야 벌어질 수도 없음. 뭐 요즘에 2g폰이 사용이 가능해서 아직도 2G폰이면 모를까 ㅋㅋ


재미난 예로 여직원이 이쁘면 회사 전체 그냥 인사 딱 한번만 하러 다녀도 이름이랑 얼굴, 부서, 나이 까지

다 기억함. 즉 관심 가질 놈들은 명함 안 돌리고 인사만 하러 다녀도 기억 하고 관심 없는 놈은

명함이 아니라 폰 번호 주고 받아도 얼굴이랑 이름 기억 못합니다. 그리고 보통 님이 말한것 처럼 서류나

중요한 문건 같은건 짬바 좀 있거나, 업무적으로 많이 부딪치거나 업무량이 많은 애가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옆부서 대머리에 키큰분 으로 기억 하는 경우는 99.9999% 없음. 부딪치는게 많다는건 그 문건을 전달받는

사람의 해당 부서 사람들과 자주 업무를 해야 된다는 뜻임. 최소 이름이랑 부서를 기억 못할려면

쓰잘대기 없는 심부름 할때 밖에 없음요.


인사치레는 명함이 아니라 그냥 각 부서별 회사사람들 한테 인사만 하러 다녀도 충분함.

출퇴근도 지문, 사원증으로 찍는 마당에 명함이 웬말인가요. 친구나 타 회사, 타인에게 나를 증명해야 될때

명함을 돌리는 거죠. 왜 자기 회사 사람들과 명함을 돌려요 ㅋㅋ 전단지 알바 하러 온것도 아니고 ㅋ

@칼브

한 건물에 수십 수백명씩 근무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날 명함 다 쓰겠네요.
관련 있는 부서는 첫 출근날 사수가 데려 다니면서 인사시키면 되는데..
부서만 알아도 신입사원 이름하고 전화번호 인트라넷에 다 뜰테고

명함은 외부업체하고 미팅 같은거 있으면 서로 교환용으로 쓰고

첫명함 나와서 신입사원 줄때 난 주고나서 바로 한장 달라고 말 함

이제 같은 식구네요 라고하면서

주는 사람도 받는사람도 그냥 인사치례지만 끼워넣기식 그냥 좋은뜻 같은 느낌 있음

믿거새

역시 좆소 새회사 ㅋ

돌려야하는거야? 라는 댓글에 대댓 다는순간 틀꼰 확정

명함을 폰으로 촬영 ===> 문자/카톡으로 한 방에 1000000000 명에게 날림.  끝

원래 ~~하는거야. 이 지랄하면 다 꼰대임. 원래가 어딨어 ㅆㅂ

우리도 명함 나오면 기본으로 주변에 쫘악 돌림.

이유는 좀 다른데,
명함을 쓸 일이 너무 없어서.......

말 그대로 인트라넷에 다 있고,
업무상 만나는 사람들도 명함 따위 받아도 보관도 잘 안하는거 서로 다 알아서 그냥 메신저나 교환함...

명함은 처음 신입으로 받았을 때나 좋았지,
좀 지나서 애물단지에 불과함을 알게 됨....
뭐 그래도 진짜 가뭄에 콩 나듯 진짜 나이 좀 있는 분들과 인사할때만큼은 그래도 명함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함..

같은 회사 사람끼리 그런다고?

그냥 관행임. 요즘은 잘 안하는 듯.

요즘은 필요 없는일이지
예전에는 명함 나오면 윗분들한테 드리면서 윗분 개인연락처 받아오고 그럼
지금은 그냥 영업하거나 서로 만나면 돌리지만  나는 스캔 잘떠놔서 첨에 통화하면 문자로 명함 넣어줌

저런말 하는거 자체가 꼰대임.
같은 세대를 살아도 업종에 따라 차이가 큰걸
자기 인생이 그랬다고 그게 정답이라고 우겨대는 꼬라지임.
IT 쪽에서는 SI 아니면 명함받으면 서랍에 넣고 다음 명함 나올때까지 1도 안쓰는 경우도 많았음.

100년도 더 된 개꼰대 회사인 우리도 저렇게는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