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자 혼자 공부방을 하기엔 한계가 있을거라 봅니다 아무래도 학부모 상대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니...  만약 한다면 형틀목수 추천합니다

개인교습소를 했었습니다. (약 5년전) 결혼하면서 지역을 이동하게 되어 접게 되었었죠.
형틀목수란 거푸집 만드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어디서 배울수 있을까요?

너무 공감이 되서 댓글 달았는데 관심이 있으시다니 얘기 해보자면 목수는 토목 건설로 나뉘는데 토목은 공구리+거푸집+농로포장 등등 공정이 많아서 적어도 한달에 보름은 일해서 추천 해봤습니다 게다가 이과쪽 수학을 잘하신다면 삼각함수등 현장에서 응용해서 쓸수 있는게 많습니다 물론 처음엔 일을 잘 배우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처음엔 인력 사무소에서 일을 하면서 배우시다가 스카웃되면 좋구요 네이버 카페를 찾으시다보면 로타리팀에 속해서 일을 하다가 독립을 하는 경우도 있고 너무 다양합니다 ^^ 쪽지로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얘기해 드릴께요 저랑 너무 비슷한거 같아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힘내세요 ^^

생각 존중하고 박수 칠만한분이네요 기능도 학원이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고 아님 인테리어 회사에 취업해서 거기서 배우거나 하는걸로압니다.

하나도 모르는 초보가 인테리어 회사에 들어 갈 수 있을까요?

머든지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제일 행복한 인생입니다

제와이프랑 저랑 해법공부방을 하면서 혹시나 이게 망할까봐 철근공일을 하면서 중등 고등 수학까지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론 두 일다 수입이 들쭉날쭉하고 철근일도 일꾼으로계속 일하면 안되겠다 싶어 지금은 작게 나마 오야를 하고 있지만 학원에 대한 미련은 자꾸 남네요... 간설업 자체가 수요조절이 잘 안되기에 일꾼으로 시작한다면 어려움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나마 목수는 공정이 많아서 그나마 일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만 일을 배워서 반장 오야를 목표로 하는것이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

타일쪽 배우려면 학원도 있구요..
아님 인력사무소 일찍 나가서 타일기술 배우고 싶어서 왔다하면 데모도(보조)로 붙여줄 수도 있습니다..
타일 옮기는게 좀 힘들뿐..저는 유리일을 해서 타일하시는 분들 보면 일당도 쌔고 그만큼 많이 꼼꼼하게 해야한다더라구요..근데 머리쓰는일 하시던분이 지치고 그래서 갑자기 몸쓰는일 하고싶다고 도전했다가 정작 몸이 아플정도로 힘들고 그러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이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장사람들 노가다꾼이라며 보는 시선도 않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