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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 잘못입니까?

rank 혼자선 2018-02-25 (일) 16:52 조회 : 1153 추천 : 0  
다라?김밥,떡등, 들고와서 하나만 팔아달라고 하는걸 거절해습니다, 옆에
있던  부모님이 실망했다면서 삐지셨네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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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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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yohji 2018-02-25 (일) 16:53
드시고 싶었나봐요 ;;
     
       
rank혼자선글쓴이 2018-02-25 (일) 16:54
아닙니다 뭐머코 배부른 상태쎴어요
rank산들에꽃피네 2018-02-25 (일) 16:54
그냥 세대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은 그런 걸 돕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젊은 세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니까요.
rank안영환 2018-02-25 (일) 16:54
김밥이 드시고 싶으셨을까요...
rank순수의식 2018-02-25 (일) 16:54
좋은 부모님이시군요
rank카르노브 2018-02-25 (일) 16:55
음.......

부모님의견을 물어보지않고 거절해서 그러신건 아닌지?

그리고 혹시 부모님이 드시고 싶어하신건 아닐런지?

어쨌거나 도의(리?)상의 문제겠네요.

글쓴분이 잘못했다는건 아닙니다.
     
       
rank혼자선글쓴이 2018-02-25 (일) 16:56
ㄴㄴ 부모님이 그런거 잘 거절 못하시는 분이라 사기도 많이 당하쎳어요
rank혼자선글쓴이 2018-02-25 (일) 16:55
하아.. 이걸 어찌 풀지 ㅜㅜ
rank자연을보호하자 2018-02-25 (일) 16:56
저걸 꼭 사야하는 건 아닌데... 혹시 거절 하는 방식에 문제 있던 거 아닐까요? 정중하게 거절 하지 않아 실망하셨다던가...
     
       
rank혼자선글쓴이 2018-02-25 (일) 16:57
그냥 안산다고  했습니다 ?
          
            
rankB빔밥 2018-02-25 (일) 17:00
안삽니다 랑 조금전에 밥을 먹어서, 죄송합니다.. 랑 느낌이 다르니까요.

부모님이 느끼시기엔 어땠을지는 대화를 통해 알아보시는게..
               
                 
rank혼자선글쓴이 2018-02-25 (일) 17:02
부모님이 처음에 그리 말씀하셔습니다 그래도 재차 권유를 해서 제가 안삽니다라 거절했죠.. 그런 심리를 이용해 팔아먹는 모습이 사악해보엿어요
          
            
rankLetMegoT 2018-02-25 (일) 17:03
"내 자식이 이렇게 매몰차지" 라고 생각하셧을듯
부모님은 거절을 하기 어려워하시는분들일테고..
성격이 상반되니깐 서로 감정이 어긋날수도 잇는거죠
               
                 
rank혼자선글쓴이 2018-02-25 (일) 17:07
ㄹㅇ 왜 그렇게 매몰 차냐고 하셧음ㄷㄷ
rankGAZUA™ 2018-02-25 (일) 16:57
저 시골살던 어린 시절엔 그런 장사꾼들이 많았죠.
집안 형편이 넉넉했던 편도 아닌데
엄마는 꼭 한가지라도 팔아주시더라구요.
그런 생각들이셨들겁니다.
rank가르침의뜻 2018-02-25 (일) 17:01
그 음식들 먹고 만에 하나 잘못되어 건강에 문제가 생기셨다면
글쓴이님은 무엇이 옳았다고 하실 것인가요?
부모님께 '이런 문제 발생의 소지가 있어서 거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라고 풀어보세요~
     
       
rank혼자선글쓴이 2018-02-25 (일) 17:05
힘드네요 ㅜ
ranknoname 2018-02-25 (일) 17:01
딱히 잘못한거 없어 보입니다.
rankGriever 2018-02-25 (일) 17:03
왜 사야되죠?
rank두시기군 2018-02-25 (일) 17:05
저도 회사앞에서 담배 피는데...할머니가 껌올려놓으시더니..2천원 달라던....안샀더니..그러면 안돼 하면서 사라고 강요하시던....
     
       
rank혼자선글쓴이 2018-02-25 (일) 17:08
방금 밥먹어서 미안하다 거절하니  뒀다 먹으라면서 그러더군요
rank줏대잡이 2018-02-25 (일) 17:13
상황이 이해가 되네요.
부모님은 거절한 것보다는 아마 '매몰찬'듯 보인 모습때문에 당황하신 듯 하네요.
본인 생각을 잘 설명드리고 이러이러한 점은 고치겠다고 하시면 충분히 이해하시고 오히려 격려하실 듯 합니다.
rank곰나라탱 2018-02-25 (일) 17:15
그냥 견해 차이일 뿐입니다.
그걸 팔아주지 않았다고 님의 잘못은 아닙니다.
rank불신지옥 2018-02-25 (일) 17:43
오히려 그걸 보고 실망했다는 부모님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왜 실망했다고 말씀하시는건지..
그러면 자기가 직접 사면 될 일을
rank金Canis 2018-02-25 (일) 18:07
잘하신 거고, 내일 정도에 잘 말씀드려보세요
rank식엽수 2018-02-25 (일) 19:11
먼저 부모님께 드시고 싶으신지 여쭤 보시지 그러셨어요..
rank우주여행객 2018-02-26 (월) 10:00
배고픈걸 떠나서 자식이 부모를 위해서 물어도 안보는구나.. 하고 섭섭하신건 아니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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