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차가 없었고 출,퇴근이 너무 고달퍼서 중고차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다가
친구가 이토렌트 자동차게시판에 네임드라는 매매님을 추천해줘서 매매님에게 금요일에 쪽지를 보내고
아무생각없이 토요일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매매님은 주말에 엄청 바쁘시더군요 ㅠㅠ
약속을 안잡고 간 저의 실책으로 결국 매매님과는 전화통화만 하였고 결국 매매님과의 통화종료후에
사무실에서 대기 하니 사무실직원 한분이 오셔서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애초에 생각했던 레이와 모닝을 이야기 하니 매물을 하나하나 보여주시면서 차에 대해서 전혀모르는 저도 알기쉽게
설명을 해주셨고 모닝과 레이의 결정적인 차이인 경제성과 실용성 그리고 연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셔서
결국 모닝으로 생각을 굳히고 매물을 보기시작....
인터넷에서 거진 700이상의 옵션을 가진 매물이 570에 나와있더군요....
2011년식에 83000Km 거기에 옵션까지 전부다 더해보니까 정말 좋은 매물을 본것같아서 고민할 필요없이
결정을 하고 바로 가서 사무실에 계셨던 정비하시는분과 가서 차량을 보고 왔습니다.
매매님이 직원분에게 신경 좀 잘 써주라고 말을 전달하셨다고 웃으면서 딜러분과 계약을 마무리 짓고서
블랙박스 및 다른 필요서류들을 작성하고 이전등록까지 마친후에 집으로 끌고오게되었네요....
생애 첫차를 이렇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건 비록 매매님을 직접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매매님 사무실쪽 딜러분들 및 직원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는걸 느끼게 되었고 매매님에게 연락을 하고서 방문을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괜히 매매님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차를 다시 한번 바꿀때
매매님에게 바꿔야 겠다고 생각이 들게 되었고 친구중에 중고차 알아보는 녀석들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천도 해야겠다고 생각이 되네요.
덕분에 정말로 좋은차 업어온거 같아서 대만족입니다.
이제 남은건 무사고 안전운전과 계약할때 받은 할부의 빚이 남았네요 ㅠㅠ....
다시한번 신경써주셔서 매매님 및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유머)
누나 출산 때 정장을 입고 온 친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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