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245/40R18을 쓰며, 전에 쓰던 타이어는 미쉐린의 PS3입니다.
11월 경에 윈터타이어로 바꾸었는데다가,
트레드를 거의 다 쓰고 바꾼 지라 기억이 좀 가물가물합니다. ㅎㅎ..
1. 소음
타이어 소음이면 노면음과 모래? 등을 땅에서 휀더로 얼마나 쏟아내냐일텐데요..
노면음은 ps3보다 약간 더 심합니다.
모래 등은 ps3보다 많이 뿌려대고요.
2. 승차감
블로그 등을 보면 ps91의 승차감이 부드럽다던데...
그건 ps2/pss등과 비교해서 그럴 거고, ps3와 비교해서는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단단합니다.
3. 핸들링 & 코너링
ps3와 비교해 좀더 반응이 빠르고, 횡축 접지력이 더 낫습니다.
비교도 안되요;;;
다만 스키드음이 더 빠른 타이밍에 나오는 편이며...
ps3보다는 마진값이 더 좁은 것 같습니다. 스키드음이 나오며 그게 몸으로 느껴지는
슬립으로 이어질때까지의 시간이 ps3보다 많이 빠릅니다.
다만 요새 기온을 감안하면... 여름철에 타면 어떨지.. ^^;
4. 고속주행성
ps3보다 역시 더 낫습니다. 노면음이 좀 많이 올라오긴 합니다.
임팔라 처럼 노면음이 대책없이 많이 올라오는 차의 경우 괴로울 것 같기도--;
다만 직진성이나 차선 변경시 앞/뒤의 움직임은 ps3와는 비교불허... 훨씬 좋습니다.
.....
PS91을 PSS와 비교들을 많이 하던데, 가격을 보면 그건 좀 무리입니다.
저 사이즈 기준으로, PSS는 60초반대이며.. PS91은 20초반입니다. 3배죠.
ps91의 컴파운드가 상대적으로 물러 빨리 닳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은 비슷하다..
란 사용기도 봤는데, 그건 아직 모르겠습니다.
PS3보다 아주 개미눈꼽만큼 comfort를 희생하고,
아주 많은 양의 sport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써머타이어로는 ps91이 ps3보단
나은 타이어죠. 특히 고속주행성에선...
다만 ps4와 비교해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ps4와 ps91이 서로 비슷합니다.
ps91이 지우개라니 내년에 ps4껴봐야죠.
여튼 ps3를 생각하고 계셨다면, ps91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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