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똑똑한 것인가? 쥐인공들이 멍청한 것인가?

꼼수 마케팅을 보기 시작했는데...

쥔공이 환골탈태(작품속 표현)를 하고도 오락가락 하고 하나 하나 설명을 듣고나서야 이해...

같은 시간 읽은 독자는 냄새라는 표현이 나오는 동시에 이해...

소설속 세상에도 무협지가 있어서 쥔공이 환골탈태라는 단어와 특징을 알고 있었음에도 횡설수설...

눈앞의 설정창이 떠도... 이해못하고 옆사람에게 보이냐? 묻고 조선시대도 아니고 독자와 같은 시간대의 세상인데  이해못하는게 참..


비슷한 예로...  좀비물(만화,영화,소설 모두)

죽지않고 말이 않통하고 어기적대고 눈깔이 빙신이라...  딱 봐도 좀비인데 (이건 거의 조연들)

뭐니? 하다 물리고
아파? 하다 물리고
저게뭐야? 좀비라는 단어가 충분히 있는 세상에도 불구하고 다가가서  물리고
등뒤에 위험을 두고 잡소리 허세 떨다 디지고

위험상황에서 흩어져서 죽고

가까이 있는 적의 머리가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도 굳이 방탄복 입은 가슴에 총알 낭비하고


독자가 똑똑한건지...등장인물들을 멍청하게 그려야 작품이 팔려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제대로 스릴넘치게 쓸 실력이 없는 작가들이라서 그런건지

참 멍청한 내용의 작품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