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조아라에서 노블레스로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 연재했던 종갓집님 소설인데
전작과 같은 루트를 밟아가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작가가 필력도 나쁘지 않고, 흥미있게 스토리를 이끌어가서 좋아하지만 항상 로맨스 때문에 걸리네요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의 경우 로맨스가 전체 소설의 절반 가량을 먹어버리는ㅋㅋㅋㅋ
중간에 치정문제로 몇십편 그냥 날리고..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도 아니고 물에 술탄듯 술에 물탄듯 애매한 관계가 지속되서
고구마 시식을 강제하는게 가장 부들부들..,,
물론 로맨스 부분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소설의 절반이 로맨스를 차지하면서 소설을 망쳤다고 보는 입장인데
차기작 역시 이런 행태를 따라가기 시작하네요
이계의 소환자 역시 나름 잘 나가는것 같더니만 여자하나 사귀고 나서 주변에 지속적으로 여자가 꼬이면서
또 다시 전체적인 스토 줄기와는 상관없는 여성들 문제로 몇십변 그냥 지나가버리네요
물론 관계개선은 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적인 줄거리는 ..
주인공은 지구에서 용병과 능력자(영웅), 그리고 빌런 각 세분야에서 탑을 찍은 인물로 용병->능력자(영웅)->빌런 형식으로 바뀐듯함
빌런일때 능력자 수백명에게 둘러싸여 죽음,
눈떠보니 이세계의 귀족 망나니 몸속으로 빙의 된 상태(그냥 몸도 지구에서의 주인공 몸으로 바뀜)
이 세계는 미개척지대가 있는데 과거 털난 리치에게 저주를 받아서 미개척지대에 현지인들이 들어서면 힘이 약화됨
그래서 지구인들 소환해서 미개척지대 개척을 부탁함. 여기에서 주인공의 전 여친과 주변인들이 넘어오기 시작하는데 주인공만 빙의된 상태
벌써 나온 대략적 히로인
1. 4대 가문중 하나로 나름 이름 있는 가문의 정형석인 헌신+착함+순수한 귀족 기사 아가씨 (현재 사귀고 있는데 주인공은 지구에서 사귀던 여자친구 때문에 집중안함, 여자가 너무 헌신적이고 말 잘들어서 불쌍함 고구마1)
2. 주인공이 현재 몸으로 영혼이 들어오기전 지구에서의 여자친구
(지구에서 여자친구 부모를 주인공이 죽인걸로 나오는데 이유가 안나옴,
주인공은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서 일부로 피하지만 자꾸 엮임 고구마2 드링크)
3. 지구에서 주인공을 좋아하던 여동생뻘 여성
(이 여성의 가족도 주인공이 죽인거 같은데 이유가 안나옴 주인공 주변을 어슬렁 거림 고구마3)
4. 주인공(빙의된 망나니)의 친누나
(동생이 가문에 누가 된다고 생각해서 독약먹였으나 주인공이 빙의되면서 깨어남, 하필 이 시점이 가문의 후계자 정하는 마지막 시점라서
이 시점 지나서 때마침
정신차린 동생을 보면서 자신에게 가문을 넘겨주기 위해 망나니 행세를 한것 아닐까 착각하면서 눈물질질 짜면서 괴로워하고 고마워함 고구마4)
5. 주인공이 있는 기사단의 단장
주인공을 좋아하는데 스스로는 인지를 못하는건지 인정을 안하는건지, 아무튼 주인공 좋아하는 대표인물인데 가문빨도 있고
이미 주인공에게 여자친구도 있고 그러니까 접근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여인
6. 빙의 전 망나니가 강간했던 몰락귀족 아가씨
주인공이 빙의하기전 망나니가 강간했던 여성인데 주인공이 후원 형식으로 생활비와 교육비 몰래 지원해줌, 키다리 아저씨라 불리며
편지 주고받고 하는데 최근 주인공이랑 계속 엮이는데 대놓고 주인공에게 저주걸고, 쌍욕하는 것이 곧 엮일거 같지만 보는 내내 고구마5
7. 주인공 호위겸 선배 기사
호위 및 지도편달 해주는 여기사 인데 아.. 쓰다보니 기빨림
160화가 진행되는 동안 썸타는 여성만 위와 같고 100여편에서 리치 한마리 잡고, 160여편 오는 동안 계속 여성문제만 나오고 ㅂㄷㅂㄷ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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