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인외마경 광룡투희 추천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룡뇨옹 2017-04-29 (토) 13:01 조회 : 3847 추천 : 6

현재 연재분의 2/3정도 까지 읽고있습니다.
보는 중간중간 오탈자가 꽤나 보이지만 그딴건 신경도 안쓰일정도로 집중해서 읽게되네요.
작가님의 필력도 필력이지만 떡밥회수가 완전 예술입니다. 챕터 끝날때마다 소름에 소름이 돋을정도네요.
더군다나 진짜로 마인다운 매력적인 주인공까지.
지금까지 악성향 주인공들이 꽤나 나왔었지만 제가보기엔 그저 싸이코패스에 강간마정도인 악인들이었지 악인인데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이든 주인공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은 정말 매력적이네요.
요즘나오는 소설들에 매너리즘을 느끼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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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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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양 2017-04-29 (토) 16:13

재도전 들어갑니다. 한 번 튕겼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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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미동 2017-04-29 (토) 17:06

앞부분 그냥 대충 넘기고 두억시니부터 재밌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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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미동 2017-04-29 (토) 19:28

향단이를 왜 죽이는지 이해가 불가능 ㅡㅡ 이거 진짜 미친놈 같네요. 사이코패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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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가 2017-04-29 (토) 19:55

설정이 마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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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미동 2017-04-29 (토) 20:00

백리혜도 정상이 아니거 같음... 그런데 재미는 있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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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098 2017-04-29 (토) 21:34

마인이라서가 정답이겠죠.

싸가지없다고 생각하던 하인들 중의 한명인데다 제일 마음에 안들어 하던 (그래서 가장 괴롭하기로 마음먹은) 하인의 애인이니까 잔혹하게 죽인 것 같습니다. 묘사를 보면 본인도 마인다운 행패라고 인식하는 듯 합니다.

이런 나쁜 놈이지만 사람되가는 이야기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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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미동 2017-04-29 (토) 22:59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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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젤과그랬대 2017-04-30 (일) 09:59

제목부터 광룡이에요. 저도 향단이 죽이는 씬에서 몰입도 떨어졌지만 주인공 성향상 설정대로 행동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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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sch 2017-04-30 (일) 15:16

향단이도 하인이었지 않았나요?
자신에게 그나마 상전으로 대해준게 밥짓는 두 사람뿐이었다고 설명한것 같은데,
그렇다면 향단이도 그 하인아닌 하인놈들 중 하나이기에 죽였을것 같네요.
향단이 말고도 천막 안에 있던 종놈들 싹 다 죽였으니, 거기서 향단이만 살리기엔 이유가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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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요석 2017-05-01 (월) 00:01

향단이만이 아니라 하인들 다 죽인거죠. 말도 안듣는 넘들이잖아요. 정상적있더라도 그런 하인들은 주인이 쳐죽여도 어디가서 하소연 못하죠. 뭐, 이유를 떠나서 미친놈은 맞는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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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mbgh 2017-05-05 (금) 01:22

헐 감사.
덕분에 간만에 폭풍 즐독 하고 있습니다.
취향 저격 당했네요 ㅎㅎㅎ
아 근데 댓글 스포 엉엉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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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밤깊은곳 2017-05-05 (금) 15:32

특히 무협세계의 아포칼립스라는 시대배경이 주인공이 가진 성향과 그럴듯하게 어우러져서 느낌이 좋습니다. 다만 이런류의 글을 쓰는 작가분들에게 항상 느끼는건데 조금만 힘을 빼고 쓰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은 몇가지 부분에서 아쉬움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글이고 흡입력도 있어서 볼만한데다가 유료가 아니기때문에 충분히 추천할만 하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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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왕재용이 2017-05-05 (금) 16:55

재밌다. 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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