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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의 쿵푸의 문제점

비댜 2017-03-20 (월) 20:54 조회 : 4405 추천 : 26

쿵푸 초기에도 이야기 되었던 것

기본 문장조차 구성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읽고 이해를.

지금도 생각나는게

"화돈뇌아의 의지가 블라인드로 센싱을 막은걸 풀라고"

이런걸 읽는다고요?

암호 해석하는 것도 아니고.

낱말 맞추기인가.

그리고 추천한다라.. 호불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장르라지만 기본은 되야지 않나요. 그 기본도 계속 낮추어 지고 있는데.

보통 : 나는 잘생겼다

작가 : 아의 미를 커맨드로 세계가 인식해서 인간에게 내려진다

나는 우월하다 알아서 해석해라~

두개의 각각 다른 언어로 쓰여진 동일한 책을 반 번역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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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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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비센 2017-03-20 (월) 20:55

이 이야기는 끝없이 나오네요...
저도 저런 문장이 마음에 안들어서 안읽었지만
잘 버티셔서 재미있게 읽으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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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라이더 2017-03-20 (월) 20:59

여담으로 연재장소였던 문피아에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던 소설입니다.
심지어 싸우는(?) 모습도 흡사합니다.
http://square.munpia.com/novelRecomm/789743
http://square.munpia.com/novelRecomm/771537
http://square.munpia.com/novelRecomm/768973
http://square.munpia.com/novelRecomm/759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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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925 2017-03-20 (월) 20:59

거기에서 부터 넘어온 거여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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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라이더 2017-03-20 (월) 21:50

수정 전: 화돈뇌아의 의지가 블라인드로 센싱을 막은걸 풀라고
수정 후: 화돈뇌아의 의지가 수련생의 의식이 오리온강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걸 풀라고
http://novel.munpia.com/33734/page/3/neSrl/547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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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925 2017-03-20 (월) 20:59

그 책에 대해 불쏘시개라고 평하든 명작이라고 평하든 문제는 없는데
그걸 읽는 독자에게 까지 머라고 하는지 맙시다. 이딴걸 왜 읽냐라는 투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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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커솔져 2017-03-20 (월) 21:13

화돈뇌아의 의지가 블라인드로 센싱을 막은걸 풀라고
이거 해석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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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 2017-03-20 (월) 21:45

화(불속성)돈뇌아 라는 초월지경의 존재의 의지가

블라인드(맹인처럼 안보이게 하는 기술을 의미하겟지?)로

센싱(예전에 읽어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래도 무언가 연결을 해서 이용하는 기술? 그런거겟죠)을 막은걸(무언가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은것을 의미하겟죠?) 풀라고(resolve, 막은걸 다시 열라는 의미겟죠?)

화돈뇌아 라는 존재가 블라인드라는 기술로
센싱이라는 좋은것을 못하게 막은것을 다시 열라는 소리로 대충 이해하면 되는거 아닌가?

융통성이없는건가
군대는 다녀오셧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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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커솔져 2017-03-20 (월) 21:53

음 해석 해주신건 고맙습니다
근데 군대를 갔다 오시면서
사람 비꼬는것만 배워 오셨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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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 2017-03-20 (월) 22:36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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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cl 2017-03-20 (월) 23:21

도서게 병신 중 하나니 먹이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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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 2017-03-20 (월) 23:30

ㅡㅡ 리플 거의 안쓰고
도서게에 글 몇개 써보지도안앗는데

명물이 되엇네요

고맙습니다 그랴.

(뭐지. 저놈은.. 유명인 제조기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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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보행병기 2017-03-21 (화) 11:38

그냥 질문하나 던진 사람한테 시비털어가며 군필여부 확인하는거 보니

인성 이 의심될 뿐 더러

군필 빼고 인생에서 내세우실게 없는게 아닌지 의심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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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스 2017-03-20 (월) 21:14

이 소설이 또다시 논란이 생기다니 ㅎㄷㄷ;;;;; ............... 어디서 시작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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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2017-03-20 (월) 21:47

위에 주간추천 게시물에 쿵푸 읽다가 열받았다는 글때문이죠 ㅎㅎ;
저도 쿵푸는 첫 일편 보고 바로 뒤로가기 눌러서 그닥 아쉬운거는 없지만
게시판에서 싸우는거 보면 재미있더군요 ㅎㅎ;
의미가 없는 취향문제인데 호불호땜시 싸우는거 보면 팝콘 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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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스 2017-03-21 (화) 16:04

아 누가 추천한건지 저글이군요 ㅋㅋㅋ
수많은 호불호 갈리는 소설중에 유독 이 소설만 이렇게 항상 분란이 생기네요 (팝콘은 맛있....)
크으 업튼 프사는 항상 보면서 눈에 확들어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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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2017-03-20 (월) 21:26

이북은 많이 수정되었다고 여기 게시판에서 누가 그러더라구요.

저도 극초반 조금 읽다가 중국인이 쓴글 번역해서 누가 올리는거 아닌가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로 하차했네요.

왜 나는 별로여서 하차했는뎅,
재밌다는 분들이 많아서 다시 읽어볼까 하는 생각 드는 경우 꽤 있잖아요.
근데, 성역의 쿵푸는 그럴 엄두를 못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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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매리 2017-03-20 (월) 21:29

근데 저 문장은 글 중에 나온 스킬이나 기술이나 개념명이라 읽은 사람은 알아 듣는 내용이라.
예를 잘 못 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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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댜글쓴이 2017-03-20 (월) 21:47

한자+영어 단어들의 나열로 만든 반 반역문장? 구성

"화돈뇌아의 의지가 수련생의 의식이 오리온강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걸 풀라고 하니"

독자들이 가독성이 너무 떨어진다고 해서 작가가 고쳐 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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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 2017-03-20 (월)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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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수 2017-03-20 (월) 21:52

그냥 독자에게 생소한 단어들이 너무 많이 튀어나오는데다 그걸 독자가 다 알고있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글을 전개하니 벙찌는 독자가 많죠.

이런글은 정독하면 안되고 문장에서 핵심단어 몇개만 보고 쑥 쑥 넘기면서 읽어야할듯요.

매번 획득 아이템 나열할 때 뭔지도 모르겠는 단어들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는데 다 넘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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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야이 2017-03-20 (월) 21:55

걍 개노답글인듯, 문장 하나 하나가 글 읽기 싫게만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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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 2017-03-20 (월) 21:56

사실 저기까지 읽고도 저 문장을 이해 못하겠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화돈뇌아의 의지는 수십 차례 나왔던 작중 신적인 존재의 명칭이고
판소 깨나 읽었다는 사람들이 블라인드나 센싱을 모르는 것도 좀 이상하죠.

그리고 저 상황은 저 대화를 하는 경인가 하는 캐릭터가 빡친 상황인데
그걸 차분하게 풀어서 말하는 게 오히려 어색하고
우리 실제 대화에서도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은 생략해서 말하는 게 대부분이니

문체에 문제가 있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저 문장을 예로 든 건 에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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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 2017-03-20 (월) 22:25

웃긴걸로는

erro와 비슷한 우리말로

애로 가 있죠.

애로사항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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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투투 2017-03-20 (월) 22:49

어차피 장르소설은 취향문제라서 재미있게 읽었다는 사람 비난 비판 할 생각도 없지만

블라인드야 그렇다치고 쎈싱은 뭔소라진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저는 2화정도 보다 하차함..뭔말인지 알아 먹을수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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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7-03-20 (월) 22:57

sensing. 감지하다 입니다.

블라인드로 센싱을 막다란 느끼는것을 막았다 대충 이런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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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7-03-20 (월) 22:52

450화를 2천여명이 엔딩했다는 소리는 사소한 것을 감수하더라고 끝까지 읽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독자들중 댓글로 뒝박좀 고쳐줘요 라던가 비문좀 고쳐주세요라고 안쓴 독자가 있을지도
의문이긴 하다.

참고로 뒝박이란 (표준말:뒤웅박) 호리병 박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호리병처럼 생긴 박을
입구만 열고 속을 파내서 물이나 씨앗등을 보관하는 것이다. 반으로 잘라 속을 파내면 이게 바가지다.
뒤웅박 팔자란 헤어나지 못하는 운명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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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님 2017-03-20 (월) 22:52

구글번역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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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까마귀 2017-03-20 (월) 23:11

저는 중간에 힘들면 몰아보기는 했습니다만 완결은 바로 따라갔습니다.. 재밌기도 했구요. 저도 초반엔 낯설다가 보다보니 특이하다 싶은 문단이나 문장은 산문시나 고전소설 읽는 느낌?으로 쭉 읽을수 있었습니다.

생소한 단어들은 이런 장르소설 초창기에도 겪었기 때문에 별 문제 없었습니다.
글쓴분의 예시문은 제게 '소드마스터의 상징인 오러를 발현하기 위해서는 생사현관을 뚫고 대주천을 이루어야 한다.' 정도의 난이도였네요.. 요즘 판무소설도 처음 접하는 어르신들 보여드리면 단어들 하나하나 해석해가면서 보셔야 할겁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이글이 난해하다고 느껴질만한 요소는 저런 낯선 단어들의 나열이 아니라 종종 문장에서 또는 심리묘사부분에서 무언가 생략된채로 글이 전개되는 부분일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나오는 인물배경이나 사건배경을 보면 지나온 글 부분들이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근데 글쓴이분 글은 혹시 무슨 역홍보글 같은건가요? 예전에 이 게시판분들 막 싸우다가 잠잠해진거 같던데..ㅋ 이런 글들보면 궁금해서 찾아보고 그런 사람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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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의혹 2017-03-21 (화) 21:43

예시가 참으로 적절하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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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가지간다 2017-03-21 (화) 00:27

이북 단행본으로 읽으신분 없나요?
문장 많이 다듬었다는데..
보실분들은 이북 단행본으로 보면 될거같네요
연재판은 초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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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술 2017-03-21 (화) 02:57

초반 90편인가 무료일때 봐서 끝까지 봤지 초반부터 유료로 따라갔으면 봤을까 하는 작품.
근데 문피아 다니면서 아직도 기억이 남는거 보면 글은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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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프로 2017-03-21 (화) 05:24

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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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w 2017-03-21 (화) 07:44

ebook으로 나온거 보세요. 훨~~씬 나아졌습니다. 적어도 그네체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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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의혹 2017-03-21 (화) 08:54

ㅎㅎ;; 저정도까지 썼는데

읽질 못하고 암호를 언급하시는거면 독해능력에 문제가 있으신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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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안샘 2017-03-21 (화) 09:09

뭐 초기엔 조선족이 글쓴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였으니 ㅋㅋ

그래도 보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 진짜 윗 댓글분 말대로 유료화되기전에 따라갔으니 봤지 아니었으면 절대 못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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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묘7 2017-03-21 (화) 09:30

독자층을 전 연령으로 안하고 40대 이상으로 잡은 듯 하네요....어느정도 사회생활 해본 40대면 저정도 문장을 이해 못할것 같진 않네요...개인적으로는 저걸 왜 이해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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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보행병기 2017-03-21 (화) 11:35

사회생활이랑 저 문장이 이해가 안되는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죠?

순식간에 여러사람들 회춘시켜주시는군요 ㅋㅋ

아니 , 글 전개나 내용을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인생경험이 큰 영향을 끼치는건 맞지만 국문 해석능력이랑 연령대는 크게 상관 없는데요? 책을 많이 읽어보고 안읽어보고 차이죠. 제발 나일리지 내세우면서 말도안되는 논리 펴지 말아주세요. 내세울게 나이밖에 없는것으로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습니까?

저게 무슨 전문용어 떡칠한것도 아닌데 문장을 순수하게 해석하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작가문제인거죠 그래서 작가도 문제를 깨닫고 개정판에서는 수정한것 아닙니까?

장르문학 쓰는 작가는 기초적 국문 해석 능력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이해 다 가능하도록 책을 쓰는게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이롭습니다 저 책이 무슨 철학서도 아니고 저거 해석하는데 몇십초동안 머리 갸우뚱해야 한다면 글이 끊기지 않고 술술술 읽힐거라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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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바기 2017-03-21 (화) 12:33

한문체 많이 섞여 있어서 로묘7님이 그걸 말했나보죠.
솔직히 님이 예로 든 것들이 80-90년대 국한문혼용체 신문 보던 사람한테는 아무 거부감 없는 사실임.
그냥 그시절 음읽기에 요즘의 외래어 섞은 느낌 딱 그 정도임.
그런 느낌도 공유 못하는 나이대 사람의
위 아래의 댓글 수준을 보면 자기 분수를 알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님 2개 댓글 보고 오랜만에 엄청 웃고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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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안통해 2017-03-21 (화) 19:40

70년대 출판된 세로본 책들-특히 러시아 소설들 체호프나 도스토예프스키-의 것들을 읽어보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겠습니다. 헌책방가면 간혹 구할 수 있어요. 그걸 읽어보면 왜 이런 말들이 나오는지 알 수 있을 거에요. 본인이 알고 겪은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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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보행병기 2017-03-21 (화) 11:47

덧붙이자면

일반적인 40대가 평생동은 읽어온 텍스트(양판소 무협 제외)보다

요즘 강남서 입시학원 다녀가며 미친듯이 공부하는 고3 학생이 살아오며 읽어온 텍스트가 더 많을거라고 저는 충분히 장담할 수 있습니다

저만해도 10년전 중고등학교때 읽었던 비문학 지문속 잡지식이 지금도 계속 머릿속에 남아서 사회생활 하는데 은근 도움이 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사회생활 해본 40대가 아니라서 저 문장이 이해가 안된다구요?ㅋㅋㅋㅋ

오랫만에 엄청 웃고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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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안통해 2017-03-21 (화) 19:38

일반 40대는 중고등학생 시절을 안거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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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묘7 2017-03-22 (수) 11:51

짝짝짝! 이런게 사이다죠! 시원하게 말씀해주셨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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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묘7 2017-03-22 (수) 11:47

그렇게 텍스트를 읽었는데 양질의 텍스트는 없었나 봅니다....저정도 문장에 버벅대면 자기개발은 하나도 안한사람으로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제가 말한 사회생활은 회사문서 정도만 읽어봐도 저런식의 문장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저런식의 문장을 회사에서 못 보셧다면 저런문서 접할 수 없는 낮은 직급이거나 사회 초년생이겠죠.
하다못해 보험 계약을 하고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 약관을 봐야 하는데 보험 약관도 저런식입니다.
보험 남이 들어주나요? 약관 해석 못해서 보상 안받으실건가요?
보험은 예를 들은 것이고 회사에서 일반적인 계약서만 봐도 저런식입니다. 대리 이상 과장정도 된다면 저런문서 계속 보시게 되는게 사회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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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족보행병기 2017-03-22 (수) 16:22

그렇군요 여러분들 말씀 들어보니 이해가 가네요

제가 좀 경솔하게 말한것 같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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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메쉬 2017-03-23 (목) 12:42

이게 뭔 소린지? ㅋㅋㅋㅋㅋ
회사, 계약서, 보험 약관 등 행정 업무나 법적인 효력을 발휘하는 문서에서 저런식의 국어 문법에도 맞지 않고 단어의 쓰임도 어색한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랬다간 소송 걸려서 개호구 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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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묘7 2017-03-23 (목) 22:01

호...대단하신 분 같네요...전 아직도 시방서 보면 외계어 같고 민법책 보면 한참을 봐야 해석이 가능한데요....언제부터 법이나 계약서가 한자가 아닌 한글로만 나오나요?

원래 법 이나 계약서, 보험약관 같은것은 약자의 편이 아니고 가진자의 편을 들어주기 위해 가진자들이 만든것이고 일반인들이 알아볼 수 없게 하여 이득을 보려고 만든건데요?

법은 법을 다루는 사람들을 위한것이고 계약서나 보험약관은 가진자의 가진자에 의한 가진자를 위한 내용이 주 가 될텐데요?
모든 사람들이 알아보기 쉬운 약관이나 증권이 있다구요? 회사가 퍼주기 위한게 아니라면 무슨 전자기기 메뉴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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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메쉬 2017-03-23 (목) 23:11

제 글 다시 한번 정독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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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묘7 2017-03-23 (목) 23:34

국어 문법에 맞지 않다면 저 말고 수 많은 사람들이 이해한건 문법이 아니란 말씀이신지요?
한자와 한글과 영어가 섞여 있는건 맞지만 내용이 이해 안갈 정도의 문장은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유권해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법 조문 같은 문장을 이렇게 해석도 가능하고 저렇게 해석도 가능해서 강제적으로 이렇게 해석하는게 맞습니다. 라고 법원에서 판결을 내려주는 걸 <유권해석> 이라고 합니다.

님 말씀처럼 국어 문법에도 맞지 않고 단어의 쓰임도 어색한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유권해석>이 필요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 아주 명확할테니 소송이 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현실은 엄청나게 많은 소송들이 진행중이거나 판결들이 났죠.
명확할텐데 왜 그럴까요?
님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훨씬 어색한 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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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메쉬 2017-03-24 (금) 00: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권해석이 여기서 왜 나와요 소설 애기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혹시 소설은 보셨나요?
그리고 전 30대 중후반 입니다만 혹시 연령대가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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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묘7 2017-03-24 (금) 09:23

전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40대 중반입니다만....

유권해석이 나온 이유는 님이 더 잘 알지 않을까요?
전 법조문이나 약관, 계약서 같은 문서에 저런식의 문장이 사용된다 했고 님은 사용 안한다면서요?
사용을 안하고 국어로 작성된 문서에 왜 소송이 걸리냐고 제가 말하는겁니다.
실제론 사용되고 있어서 서로 해석이 달라서 문제가 종종 발생하니 소송이 발생하고 소송이란 결국 유권해석이라 할 수 있으니 저런 문장이 사용된다 말한겁니다.
제 주장이 맞는지 최소한 확인이라도 좀 해보시죠. 법조문이나 판결문 하나 올려드려요?

결론은 사회생활 좀 했다면 저런식의 문장은 익숙하지 않냐는게 제 말이구요.
익숙하지 않다면 블루컬러계열이겠죠. 적어도 화이트컬러 계열이라면 익숙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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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메쉬 2017-03-24 (금) 13:23

오~ 블루, 화이트, 블랙 ㅋㅋㅋ
이런 컬러로 직업계열 분류하는것 진짜 오랫만에 듣네요.
개인적으로는 십몇년 만에 들어봐서 좀 반갑네요
아마 2002 월드컵 뒤로 처음 듣는 듯 ㅋㅋ

전 단순히 한자, 영어가 복합적으로 쓰였다고 해서 그런 말을 한것이 아닙니다.
제가 2년전인가 마지막으로 저 소설을 봤을 때는
문장에서 한자가 쓰여지는 위치, 의미, 역할 등 한자의 쓰임새가 중국 방식에 가까웠습니다.
이건 중국인(한족)지인에게 확인 했습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중국식 콩글리쉬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는 안봤습니다.
그리고 어제 문피아 추천란을 훑어보다가 '성역의 쿵푸' 올라와 있길래 댓글을 봤는데
제가 마지막으로 본 뒤로 글이 보기 편하게 많이 수정 되었다고 하더군요.
언제쯤 소설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처음 올라왔던 소설이 아니라 수정된 후의 소설을 보신듯 합니다.
서로가 같은 소설이지만 다른 문체를 가지고 말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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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댜글쓴이 2017-03-21 (화) 12:24

반 번역?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읽으면 쉽게 읽혀지는게 아닌
기본 문장을 그저 한문+영단어의 나열을 해 놓아서
이거 뭐지?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예전 귀여니가 생각나네요. 귀여니 소설은 영화로까지 만들어 졌으니
이 작가에 비교하면 안되려나..
몇몇분의 논리라면 귀여니면 문학상을 지정해야 하려나
국문/문창에서 교수가 너 귀여니 같아라고 하는게 아주 심한 욕이라고 한 적도 ..
(보통 허세라고 하죠 쉬운말을 어렵게 있어보이고자 꾜여 쓰는
대체로 판결문들이 한문 구어체로로 일반인은 읽기 어렵게 해놓죠. 자신들의 영역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하지만, 이작가는 그저 한문+영단어 나열을 해 놓았을뿐이죠. 이 문장만 아니라 곳곳에서 보입니다만)

읽으려면 읽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독성이 많이 떨어져서 문장을 읽는게 아닌
그저 훝어 보며 지나가는 수준이 되버리죠 장르문학이 그런거 라고 하면 할말이 없을뿐.
기본은 안되어 있지만 다른 뭐가 좋아 뭐가 좋아.. 넵 그 기본이 안되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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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2달콩2 2017-03-21 (화) 13:23

음... 이분 진짜 안티이신거 같아요..."화돈뇌아의 의지가 블라인드로 센싱을 막은걸 풀라고" <--- 이 문장으로 공격적 글 적은거 3번은 본거 같은데요.... 저 제일 처음 문피아 들어가서 쿵푸 찾게된 이유가 아마 그거 였을거 같네요..... 이 게시판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더 만요? 도대체 무슨 글인데 이런가 하는 호기심에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라? 이게 모지? 읽다보니 저는 재미있고.... 스토리 라인에서 감동적 카타르시스도 느끼고 엔딩은 그 어떤 장르소설 보다 더 주제의식이 있으며 모든 떡밥을 다 회수 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소설의 새로운 상상의 결과물들인 무공, 아이템, 외계생명체, 지구와 떠돌이 별이 충동하게 됨으로 진화와 생존을 건 게임이 시작된 것 등 이런 모든 긍정적인 요소들은 보지 않으려하고, 비문 오타의 지적, 초반 C팝등 중화풍 혹은 중국을빠는 극히 일부분때문에 글을 비판만 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정말 "화돈뇌아의 의지가 블라인드로 센싱을 막은걸 풀라고" <- 이 문장이 이해가 안되십니까? 레알?
전 머리속에서 바로 직독직해가 되는데요??? 전 반대로 이걸 이해 못하시는게 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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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댜글쓴이 2017-03-21 (화) 13:38

비약일 수 있지만 이런게 떠오르네요
아버지의 대를 이은, 여성 대통령이라는 한국사상 최초의 위업
그러니 대통령의 기본소양를 씹어먹고 있으며, 국정논단을 하지만
비판 및 욕하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기본이 아닙니다.
왜 그래요 그의 딸 그리고 여성인데.. ㅎㄷㄷ
대통령의 말들 이해 못해 직관적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뭐 이런 생각

갠적으로 좋아하고 박수치는 것을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왜 종용하나요 개독도 아니고, 좋은글이다. 왜 이걸 이해못하냐 바보냐
..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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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진 2017-03-21 (화) 14:01

비약 맞네요ㅇㅇ.

내가 하는 생각아니면 다 아웃이야 빼애애애액!
바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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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 2017-03-21 (화) 20:54

그러는 당신은

왜 좋아하냐고
비난을 종용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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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나무 2017-03-21 (화) 13:41

와 저정도면 영어판 게임하는 기분들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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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올레 2017-03-21 (화) 15:25

"릴렉스한 위크엔드에는 섹스엔더시티의 캐리가 된듯, 뉴욕풍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비알레티 모카포트에 우려낸 아로마 가득한 스트롱 에스프레소를 보덤폴라의 큐트한 잔에 따르고, 홈메이드 베이크된 베이글에 까망베르 치즈 곁들인 샐몬과 후레쉬 푸릇과 함께 딜리셔스한 브렉퍼스트를 즐겨보자"
보그 병신체라 불리는 이런 문장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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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마 2017-03-21 (화) 18:11

개판이고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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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안통해 2017-03-21 (화) 19:38

본인의 독해 능력을 먼저 의심해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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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안통해 2017-03-21 (화) 19:42

이 소설의 문장이 이해되지 않을 정도라면 무시당해서 마땅할 정도의 지능을 가진 사람
고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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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mbgh 2017-03-22 (수) 01:59

조선족 병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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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탐욕 2017-03-22 (수) 16:53

기본적으로 책이란게 작가의 지식과 독자의 연령층, 그리고 필요군에 크게 좌우되어 읽히긴 하지만 가장 기본의 기본이 문장은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독자가 이해가 가능해야한다" 가 기본인데 70~80년대에 세로본에 한자 섞인 글이 어쩌구 저쩌구 저런 글도 해석 못해서 독해력이 후달리냐고 나불댈 것이 아니라 현 시점에 맞게 가장 간결하면서도 의미가 직관적으로 전달되었냐를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다들 기억 안나시나본데 귀여니가 욕처먹은게 한글을 이상하게 적은거 보다는 한눈에 직관적으로 들어와서 정보전달이 안되었다는 걸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나마 귀여니 이후 십 몇년간 인터넷에 의미가 모호해질 외계언어들이 난립하니까 독자의 독해력이 올라간거지 기본의 기본만 따지자면 저런 글은 불쏘시개에 가까워요.
그리고 조사만 한글 쓰고 주어 목적어는 한자식으로 하는 옛날 신문이나 일본의 전기전공서적을 읽어본 저도 몇개의 문장만 봐도 짜증나 죽겠는데 이게 독해력을 따질 문젠가요? 참고로 전 이 책 한번도 안 읽었습니다. 내용도 안보고 말하지 말라고 할 것 같은데요. 책을 잘고르는 요령 중에서 책의 몇 문장만 봤을 때도 의미가 잘 전달되는 책은 대부분 좋은 책입니다. 이건 내용이 재밌고 재미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의미를 전달하는 전달력에 심각하게 문제 있다는 걸 알겠는데요. 님들이 말하는 독해력은 영어 지문이나 신문 사설 읽을 때 혹은 논문이나 수필, 넓게 보면 시에 숨겨진 의도나 의미를 찾는거지 의미전달력이 제로에 가까운 글을 독해운운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전달력이 제로인 건 독해가 아니라 해독입니다.

결론1 : 독자의 독해력이 문제가 아닌 의미 전달력에 심각한 장애가 있다.
결론2 : 작가는 이런 식으로 쓸꺼라면 아예 한자부분은 한자를 쓰고 영문부분은 영어를 써라. 그게 더 전달력이 높다.
결론3 : 독해 운운할꺼면 자신이 장르소설을 읽고 있는지 영자신문 사설을 보고 있는지 생각해라. 장르소설에서 독해를 운운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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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퐁유저 2017-03-22 (수) 18:42

노벨 수상작도 아니고 볼거 많고 즐길거 많은 세상에서 돈까지 내면서 왈도체 수준인거 읽을 가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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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목치기 2017-03-23 (목) 02:48

예전 관련 글들이 있는데 끄집어 내서 분란을 만드는 건 관종이라서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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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메쉬 2017-03-23 (목) 12:58

개인적으로 중국인 지인에게 이 작품 중국 출신 작가가 쓴 글이라고 인증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한국 사람은 아해하기 어려울 거라고 하더군요.
예를들면 콩굴리쉬 같은 한국어라고 합니다.
한자도 많이 섞여 있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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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의유혹 2017-03-26 (일) 15:06

솔직히 글읽어 보면 한국사람이 썼다고 보기 힘듬
던젼은 뒹박인가에 판관은 포청천에 알수 없는 단어나 한자같은거 보면
딱 중국유학생이나 조선족이 쓴글같던데
글이 재밌다 재미없다를 논외로 문화 자체가 다른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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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여자는없네 2017-03-27 (월) 12:48

끝까지 다 읽기는 했지만 찬양할 정도의 소설은 절대 아니죠.
가독성 떨어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곳곳에 설정 충돌이 보이고, 퍼즐도 추리소설 처럼 작가만 답을 알고 있다 마지막에 쥔공에게만 가르쳐 주는 듯한 형태라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불가능 할 정도입니다.

그나마 특이한 상황전개나 구성 덕분에 내용을 일일이 해석하며 끝까지 볼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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